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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는 사람과 변화되는 사람

작성자박대산|작성시간05.01.17|조회수21 목록 댓글 0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살전4:16-17)

바울 사도가 쓴 이글을 대하면 우리는 우선 두가지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하나는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주 안에서 죽은 자들은 다시 일어난다는 사실이고, 또 한가지 살아있는 사람들은 변화되어 주를 만난다는 사실이다. 이 사실을 의심해서는 안될 것이다. 그렇다 다시오시는 주를 만나는 사람은 누구나 둘 중의 하나이다. 죽었다가 무덤에서 다시 일어나던지,살다가 그대로 변화하던지 이다.

그런데 "죽었다가 살아 만날 것인가? 살아있을 때 주님이 오실 것인가?"를 알아맞추는 일은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바울 사도도 자신이 살아있을 때 주님이 재림하시는 줄 알았지만(우리 살아남은 자도...), 지금은 순교하신 후, 무덤에서 일어날 때를 묵묵히 기다리고 계신다. 물론 영혼은 주님 곁에 가셨겠지만...!

그런데, 이 문제를 너무 단정적으로 말하거나 기대하는 것은 문제가 되는 것이다. 왜 문제가 되는가? 주님께서 우리에게 분부하신 것은, 주님 오시는 때를 알 수는 없고 "오직 깨어 근신하며 기도하라" 는 분부이다. 그런데, 너무 살아서 만날 것처럼 기대를 표현하는 것은, 뒤집어 말해서, 어느정도는 주님 오실 때를 안다는 것인데, 이것이 바로 말씀의 뜻을 벗어나는 위험천만한 발상이라는 말이다.

"모른다"고 하신 부분을 "아는 것"처럼 행동을 하려드니 문제가 되는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 말세의 조짐들이 느껴지면, 주님이 맡기신 말씀실천의 숙제를 다하고 있는지를 더욱 살펴야지, 주님께서는 "내가 죽은 다음에 올 것인가? 살아 있을 때 올것인가?" 에 온통 마음이 빼앗겨 초조함과 조급함을 보여서는 결코 안되는 것이다.

아무 불평없이 2000년을 기다리고 있는 베드로 사도나 바울 사도를 생각해보라! 죽은 다음에 오시면 어떻고 살아 있을 때 오시면 어떤가! 나는 지금도 정말 걱정이 되는 것은 "주님 오시는 때"의 문제가 아니고, "주님 오실 때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의 문제이다. 샬롬!

(2004.6.15/글쓴이:Taimok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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