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9장에 나오는 므나의 비유에 대하여1

작성자박대산|작성시간04.02.10|조회수245 목록 댓글 0

누가복음 19장에 나오는 므나 비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므나 비유에 나오는 등장인물은 귀인과 종과 백성입니다. 여기서 귀인은 예수님을, 종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을, 그리고 백성은 주님을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왜냐하면 귀인의 종들은 귀인을 알아보았으며, 그분의 왕권을 인정하고 구주로 영접한 반면에 백성들은 귀인을 미워하고, 귀인의 왕 됨을 원치 않아 노골적으로 배척하는 모습을 보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왕이 다시 왔을 때 그 백성들을 원수라고 부르며 심판하는 것으로 보아 그들은 구원받지 않은 사람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의 왕 됨을 원치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눅 19:27)  
  여기서 왕이 처음에 왔을 때는 백성이라고 부르며 심판하지 않다가 다시 와서는 그들을 원수라고 부르며 심판하는 이유는, 주님의 초림과 재림을 의미하는데 초림했을 때는 심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구원하러 오셨지만, 재림하실 때는 심판의 주로 오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7)  
 끝내 하나님의 복음을 배척한 그들은 하나님의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이제 므나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귀인이 열명의 종에게 각기 한 므나씩을 맡기고 장사하라고 말씀하시는데, 여기서 므나는 각 그리스도인들에게 맡기신 기본적인 장사 밑천입니다. 장사하여 남기라는 말씀은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을 알고 그 목적대로 살아갈 것을 의미합니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돌아와서 종들의 장사한 것을 회계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심판대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고후 5:9-10)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긴 사람은 재물에 충성했음은 물론 주님 말씀의 작은 부분을 소홀히 하지 않고 자기가 마땅히 할 수 있는 부분을 주님의 은혜 아래 충실히 행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 므나로 다섯을 남긴 사람에게는 큰 칭찬은 하지 않고 단지 다섯 고을을 맡깁니다. 이는 각각 한 일에 따라서 영광이 틀릴 것을 예시합니다. 하나도 남기지 않은 사람에게는 악한 종이라는 책망과 함께 장사밑천이었던 한 므나까지 빼앗아 버립니다. 이는 구원을 얻은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한일이 없는 상태, 즉 불 가운데서 얻는 부끄러운 구원을 가리킵니다.   
 “주여 보소서 주의 한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수건으로 싸 두었었나이다 이는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눅 19:20-21)  
   이 사람은 하나님이 요구만 하는 분으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독생자도 주셨고, 생명과 경건에 속한모든 것을 주셨으므로 어느 누구도 핑계를 댈 수 없습니다.   
 이 하나도 남기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셨음을 알지 못하고 육신에 속해 살았다는 것입니다. 간절히 주님의 뜻을 따라 살려고 했다면 모든 길이 열려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왕이 차라리 은행에 맡겼으면 그 변리까지 찾았으리라고 하신 말씀은 교제 가운데 붙어만 있었어도 주님 편에서는 남는 일 곧 상이 있었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주님이 각자에게 맡기신 것을 주님을 위해 얼마나 충성되이 드렸느냐에 따라 칭찬 혹은 책망을 듣게 될 것입니다.  
 귀인이 열 므나를 남긴 종에게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했다고 칭찬하셨듯이 그리스도인은 자기가 마땅히 할 수 있는 부분을 충성되게 하였을 때 주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을 것입니다.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롬 12:3)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눅 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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