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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없느니라”(요 3:5) 물과 성령은 사람을 거듭나게 하는 두 가지 요소를 설명합니다.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벧전 1:23)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벧전 1:3) 즉 요한복음에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났다’고 기록되어 있지만 다른 곳에서는 ‘말씀으로 거듭났다’, ‘예수님의 죽고 부활하심으로 거듭났다’라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물과 성령’은 곧 ‘말씀’ 또는 ‘죽음과 부활’과 같은 의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물은 하나님의 공의를 상징합니다. 홍수로 죄인들을 심판하신 일이나 홍해에서 애굽 군대를 전멸시킨 사건을 통해 물이 심판을 가리킴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공의는 용서가 없이 냉정한 것입니다. 물은 죄인들을 심판하여 지옥에까지 보내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죄인들을 살려서 천국까지 올리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죽음으로써 우리가 받아야 될 저주와 심판을 직접 받으시고 하나님의 공의를 완성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물입니다. 물과 성령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말합니다. 이로써 우리에게 속죄와 새 생명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물로 침례를 받으셨는데 물 속에 들어가는 것은 죽음과 장사를 가리키며 물 속에서 올라오신 것은 부활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물’에서 올라오시는 순간 하늘 문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하시면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마 3:17)는 음성이 하늘로부터 내려왔습니다. 예수님이 침례를 받으신 이유는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시고 장사될 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물과 성령)이 두 가지가 항상 수반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