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안식일은 신약시대에도 유효한가?

작성자靈脈|작성시간11.01.26|조회수226 목록 댓글 0

<형제의 질의>

 

 * (질의 1)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서는 분명히 4번째 계명을 포함해서

십계명을 도덕법이라고 명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목사님은 다른 9개

계명은 도덕법이나 4번째 계명만 도덕법이 아니라는 아주 궁색한 변명을

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이것은 분명 논리적인 모순입니다.

 

 

<응 답>

 

 1. 안식일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민족과의 표징으로 주신 계명입니다.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제칠일에 쉬어 평안하였음이니라 하라"(출31:16-17)

안식일을 지키는 일은 구약적 유대인들에게 주신 언약입니다. 안식일을 지키라고

말씀하신 대상은 분명히 유대인들입니다. 그리고 그 안식일 지키는 일로 하나님과

이스라엘과의 표징으로 삼으셨다고 하셨습니다. 이 율법을 받을 당시의 대상은

유대인들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신약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이라고 말씀하신 바도

없고 아무리 넓게 해석해도 그렇게 믿어지지도 않습니다.


 2. 안식일을 지키라고 하신 목적은 육신이 쉬는 일을 말한 것이지

하나님을 경배하거나 예배 드리는 일에 목적을 두신 것이 아닙니다.

 십계명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밝혀 주는 말씀을 성경이나 찬송가 표지면에 기록된

말씀을 보면 이렇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20:9-10)


안식일은 단순히 하나님의 안식을 생각하여 이레 중 하루를 쉬라고 주신 계명입니다.

안식일은 하나님께는 거룩한 날이요 이 계명을 지키는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성일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안식일은 하나님을 경배시키는 일에 목적을 두고 제정된 날이 아니라

엿새 동안 힘써 일하는 그의 백성들에게 하루를 온전히 쉬게 하시려는데 그 목적이

있음을 분명히 밝혀주고 있습니다.

안식일을 지키라는 말씀 중에 어디에도 그 날에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말씀하신 곳이 없습니다. 만일 안식일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날로 제정하셨다면

반드시 십계명을 주실 때에 이 말씀을 전제하셨을 것입니다. 안식일이 지금까지,

다시말하면 신약시대의 그리스도인들도 지켜야 할 하나님의 계명이라 하드래도

주일에 예배드리는 일이 안식일을 어기는 일은 절대로 아니기 때문에 안식교나

다른 이단들의 기성 교회에 대한 안식일을 안 지킨다고 공격하는 일은 큰 모순이

아닐 수 없습니다.


 3. 안식일을 안지키는 자는 죽이라는 명령이 안식일을 주신

율법적 계명입니다.

안식일 지키는 일은 구약시대에 율법의 아주 중요한 계명이었기 때문에 그 계명을

어기는 자들에게는 엄중한 문책이 있다는 사실을 율법으로 정하심으로 누구도

안식일을 범하는 일이 없도록 조처하셨습니다.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성일이 됨이라 무릇 그날에 일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쳐지리라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제칠일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무릇 안식일에 일하는 자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에 예배 안 하는 자에게 죽이는 형벌을 내리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안식일에 일하는 자들을 정죄하셨습니다. 이 정죄는 아주 무서운 징계요 정죄였습니다.

 죽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안식일을 지키지 않은 일은 사람이 이 날에 쉬지 않고 일하는

일을 가리킵니다. 그 일이란 우리가 하는 일상생활의 모든 노동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광야에 거할 때에 안식일에 어떤 사람이 나무하는 것을 발견한지라

그 나무하는 자를 발견한 자들이 그를 모세와 아론과 온 회중의 앞으로 끌어왔으나 [34]

어떻게 처치할는지 지시하심을 받지 못한 고로 가두었더니 [3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 사람을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진 밖에서 돌로 그를 칠지니라 온 회중이

곧 그를 진 밖으로 끌어내어 돌로 그를 쳐 죽여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니라"(민15:32-36)

이스라엘 백성 중에 안식일을 어긴 자에게 돌로 쳐죽이는 형벌을 주라고 명하셨습니다.

만약 안식일의 계명에 이같은 율법적 조항이 없다면 그 계명이 존재할 이유도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이 계명에 따르면 신약시대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안식일을 지키라는

율법의 조항을 준수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안식일 교회 교인들이나 다른 안식일을 지키는 이단적 교단의 교인들이 지키는

안식일은 안식일에 모여 자기들 나름대로의 예배를 드린다는 일 뿐입니다.

 그러나 이 예배는 안식일을 지키는 일이 아닙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율법적 계명은

그 날에 일을 하지 말고 쉬라고 했지 예배드리는 날로 모이라는 명령은 없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생활 가운데서 안식일을 어기는 일이 많기 때문에 그들은 입 만으로

안식일을 운운하는 외식자들이며 하나님의 처지에서 볼 때는 안식일을 지킨다는

교인들은 돌로 쳐서 죽여 마땅할 안식일 주의자들입니다.


 
 * (질의 2) 또한 예수님 자신도 분명 말씀하시기를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함이로다" (마5:17)라고 확언하고

계시고 천지가 없어져도 십계명은 없어지지 않는다고 했는데 무슨 4번째 계명 안식일만

폐했다고 말씀하십니까?

 

 

<응 답>

 

율법은 폐해진 것이 아니고 예수님은 그 율법을 폐하려고 오신 것도 아닙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완전케 하셨습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완전한 법이요 그 법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의를 얻을 수 있지만 인간은 죄인들이기 때문에 그 율법을 지킬 수가 없습니다.

그런 것을 예수님이 오셔서 그 율법을 완전히 지키심으로 율법의 요구를 모두 완전히

이루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 율법의 의를 이룬 사람들이 되어 율법을 지킴으로 얻을 수

있는 하나님의 의를 얻었습니다. 이 일이야 말로 율법도 완전히 이루시고 우리들도 그

율법을 완전히 이루게 하신 율법의 완성자가 되게 하시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의인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율법을 완전케 하시려고 오신 분이십니다.

 


 * (질의 3) 또한 십계명은 그 자체가 실체이지 십계명이 무슨 장래의 그림자란 말입니까? 

1번째 계명이 무슨 그림자입니까? 4번째 계명이 그림자라면 그 실체는 무엇이란 말입니까?

지금까지 십계명을 그림자라고 말씀하시는 분은 처음 보았습니다. 십계명 전체가 아니고

4번째 계명만 그림자란말은 너무 성서적이지 못합니다.

 

 

<응 답>

 

십계명이 그림자란 말은 한 일이 없습니다. 4계명인 안식일이 장래일의 그림자라고

말했을 뿐입니다. 이 말은 응답자가 지어서 한 말이 아니라 성경에 있는 말씀 그대로를

인용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보세요. 안식일에 대해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라고 말씀해 주고 있지 않습니까?

성경에 있는 말씀이 성서적이지 못하면 무엇이 성서적입니까?

 

 * (질의 4) 대한민국 헌법을 다 지킬 수 없기 때문에 헌법을 폐지해야 한다고 하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대한민국 헌법을 다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국민이기때문에 대한민국 헌법을 지키는 것은 마땅한

처사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십계명을 다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으면 기독교인이라면 마땅히 십계명을 지키는 것이 올바른

자세이고 4번째 계명인 안식일도 지키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율법을 지켜서

구원받을려는 것이 아니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기때문에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 뿐인 것입니다. 즉 율법을 지키고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목적이 아니라

결과라는 것입니다. 지난 번에 말씀드렸는데 또 엉뚱한 소리를 하십니다.

 

 

<응 답>

 

성경 이야기에 웬 대한민국 헌법이 나온답니까?

우리는 율법이나 하나님의 말씀을 지킴으로 의를 얻거나 구원을 얻는 것은 아닙니다.

형제말마따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거나 준행하는 일은 구원에 은혜에 감사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우리의 행실의 열매가 장차 우리에게 주실

상급이 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율법 중에도 이미 폐기된 율법이 있습니다. 그런 율법은 지키면 안 되는 율법입니다.

안식일은 우리가 의를 얻는 일이나 상급을 받는 일이나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일에 있어

하등 쓸모 없는 계명입니다. 그림자로 주셨으며 주님이 안식일을 지키라는 율법의 요구를

완성하심으로 안식일은 살아졌습니다.

폐기된 법을 지키는 일은 정신 나간 사람들이나 할 일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거나

감사하는 일이 아니라 진리를 대적하는 사람들이 하는 쓸모 없는 일입니다.

우리는 일요일이 주님의 부활의 날이기 때문에 안식일 대신에 그 날에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예배 드리기에 가장 합당한 날로 여기기 때문에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안식일은 합당할 수가 없기 때문에 배격하는 것입니다.

안식일은 쉬는 날로 주신 날이며 쉬지 않을 때 그에 합당한 죽음의 형벌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그런 율법의 올무에서 이미 벗어난 우리들이 다시 그 안에 들어가 정죄를 자취하는

일은 얼빠진 일입니다. 이단들은 그런 일을 좇기 때문에 스스로 정죄 받기를 자처하고

있는 것입니다.

 


 * (질문 5) 안식일의 진정한 본성은 자비입니다. 안식일에 아무 활동도 하지 않는

쓸모없는 날로 안식일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안식일은 예수님께서 사람을 위해 직접

만든 제도입니다.  그래서 안식일에 예수님은 병자를 고치시고 안식일에 밀 이삭을

잘라먹은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그것때문에 예수님을 비난했지요. 그러나 예수님은

진정한 안식일의 본성을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다면 무죄한 자를 죄로 정치 아니하였으리라"

 (마12:7)

 

 

<응 답>

 

안식일의 목적이 자비란 말은 처음 듣는 말이며 성경 어디에도 없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을 외식으로 지키며 여러가지 규례를 만들어 사람들을 법규에

얽메이게 하여 정죄하는 바리새인들을 책망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선한 일을 하시고 병을 고치신 일은 율법적인 본래의 안식일의 규례에서 벗어난

일이셨습니다. 그런데도 왜 주님께서는 안식일의 규례를 어기시면서 그의 공생애의

사역을 안식일에도 거침없이 하신 것일까요? 이미 그때 예수님은 안식일 제도를

폐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공생애 당시에는 아직 율법의 규제를 받아야 할 율법시대이기

때문에 안식일을 폐지하신다는 말씀은 하지 않으셨지만 그 대신 '나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안식일의 주인이란 말씀은 주님께서 모든 율법을

이루셨다는 뜻입니다. 안식일도 말입니다.

나무를 하는 사람을 죽이고 먹을 것을 얻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죽이는 안식일의

규례가 왜 오늘날 우리에게 있어야 하는 것입니까? 또 그런 규례가 없는 안식일이

왜 필요한 것입니까?

 


 * (질문 6) 안식일 제도는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의 결혼제도와 더불어 창조와

동시에 분명한 목적과 필요때문에 친히 제정하신 제도입니다.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하나님이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시느니라"(창2:1-3)

하나님이 피곤해서 안식하셨나요? 아닙니다. 친히 천지를 창조한 기념으로 안식일

제도를 모범으로 보여주셨고 그 제도를 친히 제정하신 것입니다.

 

 

<응 답>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신 일과 그 날을 거룩하게 하신 일에 대해 히 4장은

그 뜻을 분명히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는 모형으로 안식일을

정하시고 그 날을 거룩하게 하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런 하늘의 안식의 모습으로

인간들에게 쉼을 뜻하는 육체의 안식의 날을 정하신 것이 안식일 제도의 목적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죄의 짐을 벗었고 하늘의 안식의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안식의 땅은 가나안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그 나라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 땅의 안식은 이 세상의

육신의 휴식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음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땅에서 육신의 안식을 율법으로 규제한 안식일이 이제 우리에게는 필요 없게

된 것입니다. 그림자는 살아지고 실체를 바라보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민 병 석  목사

 

 

[목사님 응답]

 안식일을 지키라고 하신 목적은 육신이 쉬는 일을 말한 것이지 하나님을 경배하거나

예배 드리는 일에 목적을 두신 것이 아닙니다. 십계명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밝혀 주는

말씀을 성경이나 찬송가 표지면에 기록된 말씀을 보면 이렇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반증]

안식일은 복된 날이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날입니다.

안식일은 그냥 단순히 몸을 쉬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요일인

첫째날을 복주신 것이 아니고 일곱째날을 복주시고 그 일곱째 날을 거룩하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일곱째 날을 복주시고 거룩하게 하셨다는 것은 그냥 단순히

몸을 쉬라는 것이 아니고 창조주 하나님과 함께 안식하는 깊은 뜻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창 2:3)

그리고 하나님과 만나 복을 받고 거룩하게 되고 하나님과 함께 안식하는 것의

중심에는 예배가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그 제자들도 어김없이 규례대로 회당에

가서 예배를 드렸던 것입니다.

안식일을 그냥 육신이 쉬라고 주신 것이라는 목사님이 말씀은 목사로서 할 말이

아닙니다. 기독교의 초신자라면 이해갈 말씀입니다만 목사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는데는

너무 기가막혀 할 말이 없어집니다.

안식일에 그냥 쉬기 위해서 안식일을 주었다면 유대인들은 회당에서 예배를 왜

드렸으며 유대인들이 안식일에 회당에서 예배를 드렸다면 우리는 왜 예배를 안드립니까?

또한 안식일에 예배를 안드린다면 일요일에도 예배를 드릴 필요가 없지요. 일요일은

그냥 쉬면되지 왜 예배드린답니까?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


<응 답>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서 4계명의 안식일을 도덕적 계명이라 하여 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안식일을 토요일 안식일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면 왜 웨스트 민스터

신앙고백서를 채택하고 있는 장로교회에서 토요일을 지키지 않고 하나님께 경배하는

날로 주일을 지켜오고 있는 것입니까?


하나님이 인간에게 율법을 주신 목적은 그것을 지켜서 의를 얻거나 구원을 주시려는

목적에서가 아닙니다. 율법을 통해서 인간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가를 깨닫게 하여

율법을 지킴으로 얻으려는 사람의 의를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의 의를 의지하고 그 의를

얻게 하시려는데 목적이 있다고 성경은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사람이 그 율법을 스스로 모두 지킬 수 있었다면 왜 예수님의 속죄가 필요하며 율법에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 의의 새로운 법을 만드셨겠습니까? 아브라함도 율법으로

의를 얻은 사람이 아니요 믿음으로 의를 얻었으며 우리 중 누구도 율법을 지킴으로 의를 얻을

자가 없고 예수를 믿는 그 믿음만으로 의를 얻는 것입니다.

형제는 그리스도인이면서도 아직 그 구원의 초보적인 이치를 모르고 있는 것입니까?

토요일 안식을 지킴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려는 사람들은 만약 안식일을 하나님이

정하신 안식일의 규례대로 지키지 못할때는 죽임을 당한다는 사실을 모르십니까?

신약시대에 안식일을 지킨다는 사람들은 안식일을 지키는 규례를 전혀 지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모두 범죄자들이요 사형을 받아야 할 죄인의 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모르십니까?

10계명이 일반적으로(대체적으로) 도덕법이라고 불려지지만 복음적 견지에서 볼 때는

4계명은 구약의 율법적 계명일 뿐입니다. 왜냐하면 4계명이 하나님의 계명임에는

틀림없지만 그 계명은 그림자의 의미를 지닌 계명이며 그리스도의 속죄사역과 부활과

안식을 통하여 성취하셨기 때문에 그냥 그림자의 위치에서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계명을 볼때,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서 모든 율법적 계명을 완성시켜

주신 그 은혜를 생각하고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2011년1월23일    민 병 석  목사

 

 


<형제의 주장>

장로교의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19장 하나님의 율법 이라는 곳을 보면

다음과 같이 나와 있습니다.


1.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한 율법을 행위 언약으로 주셨는데, 그것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아담과 그의 모든 후손들로 하여금 개인적으로 온전하게, 정확하게, 그리고

영구적으로 순종할 의무가 있게 하셨고, 동시에 그 율법을 성취하면 생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시고, 그것을 깨뜨리면 사망을 주겠다고 경고하셨으며, 그것을 지킬 수 있는 힘과

능력을 그에게 부여해 주셨다(창1:26,27; 2:17; 롬2:14,15; 10:5; 5:12,19; 갈3:10,12;

전7:29; 욥28:28).

 

 2. 이 율법은, 아담이 타락한 후에도, 의에 대한 완전한 규칙으로 존속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을, 의의 규칙으로, 시내산에서 하나님이 십계명의 형식으로 두 돌 판에

기록하여 전하여 주셨는데(약1:25; 2:8,10-12; 롬13:8,9; 신5:32; 10:4 출3:1), 처음 네

계명은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본분을 포함하고 있고, 나머지 여섯 계명은 사람에 대한

우리의 본분을 포함하고 있다(마22:37-40).

 

 3. 일반적으로 도덕법이라고 불리는 이 율법 외에도 하나님께서는 기꺼이 미숙한

교회인 이스라엘 백성에게 의식법(儀式法)을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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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장로교 웨스트 민스터 신앙고백서에서를 보면

"처음 네 계명은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본분을 포함하고 있고  나머지 여섯 계명은

사람에 대한 우리의 본분을 포함하고 있다(마22:37-40). 일반적으로 도덕법이라고

불리는 이 율법 외에도...."

라고 쓰여져 있어서 하나님의 십계명은 4째 계명을 포함해서 모두 도덕법이라고

장로교에서 인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목사님은 지금 잘못 말씀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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