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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나라

작성자시온의 딸|작성시간11.10.14|조회수39 목록 댓글 0

신비한 나라
2011년 10월 14일 (금) 07:49:37 김기홍 kimkh@amennews.com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 받을 수 없나니.”


교수로 있을 때였다. 학생이 찾아왔다. 내가 낙제점을 주어 학교를 그만 둘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방학을 이용해서 숙제 쓰는 것이 향상되면 점수를 고쳐주겠다고 했다. 당시로서는 특별한 배려였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공부하는 법도 논문식 글 쓰는 법도 훈련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몇 번 리포트를 다시 쓰게 했다. C수준이 되었다. 조금만 더 하면 A가 되겠다고 했더니 그만하겠단다. 그 성적이면 진급한다는 것이다. 실망이었다. 내가 그 수준이나 만들려고 방학 동안에 나와 개인교수를 했단 말인가! 조금만 더 노력해 공부하는 법을 깨닫고 솟아났다면 평생이 유익했을 것이다.

하나님도 같은 마음이시다. 인생이 그렇게 힘든가? 육신만 위하다가 마칠 것인가? 탁월해져서 실력 있는 삶을 살라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겨우겨우 사는 게 아니다. 성경의 인물들처럼 더 큰 세상의 주인이 되어 영원히 하나님처럼 되란다. 어떻게? 영적 삶의 비결을 터득해야만 한다. 도전해 보자.

영적 세상이 보이는 세상을 지배한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은 다 영적이다. 사람들은 돈만 있으면 되고 높은 자리만 차지하면 되는 줄 안다. 영적상태가 안 좋으면 돈도 높은 자리도 얻지 못한다. 얻어도 유익이 안 되고 오히려 더 나빠진다. 돈과 권력이 행복은커녕 죄만 더하게 하고 주위 사람들 괴롭히고 자신도 망치는 걸 본다.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여기 “영”은 잘못된 번역으로 원어는 “프시케” 즉 영혼이다. 생을 붙이면 “산 영혼”이란 말이다. 처음에는 그랬다. 하나님과 통했다. 그러나 범죄로 인해 하나님과 단절되고 영혼은 죽은 상태가 된다. 육신은 차원이 다른 영을 접할 수도 알 수도 없게 되었다.

모든 일의 원인은 영적이다. 기본원리만 알아도 적응할 수 있다. 모르면 신자라도 세상 사람들처럼 눌린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시127)

어느 분에게 차사고가 났다. 그 다음부터 반복해서 차사고가 난다. 이제는 운전하기가 두렵다. 그러면서 일도 잘 안 된다. 직장도 잃는다. 마음에 그림자가 내린 것 같다. 이런 경우에 불신자들은 점쟁이나 무당에게 간다. 무언가 영적문제라고 느낌이 오기 때문이다. 그러면 더욱 눌리게 된다.

기체조하는 이도 있고, 주역을 공부하고 수도하는 이도 있다. 어떤 신자는 예언한다는 이를 따라다닌다. 여러 사람을 만나보았는데, 결국은 다 억압되고 만다. 인간은 영의 세계를 지배할 힘이 없다. 귀신이건 영이건 기이건 안 보이는 세계는 분명히 있는데 볼 수 없으니 사람은 속수무책이다.

욥기에 보면 사고도 실패도 가난도 병도 모두가 영적이다. 우연이 아니고, 물질적인 문제도 아니다. 악한 영이 덮쳐오면 아무도 당할 수 없다. 심지어 예수 믿는 신자라도 방법을 모르면 벗어날 수가 없다. 그러면 빨리 목사를 만나야 한다. 그리고 복음의 내용에서 악령을 제압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 신앙은 부자 되고 높이 되는 것을 부러워하지 않다. 하나님 잘 믿어 영혼이 잘 되어 부자 되고 높이 되는 것을 부러워한다. 그냥 부자 되고 높이 되기보다는 겉으로는 볼 품 없어도 하나님 믿어 내적으로 행복하고 강한 것이 훨씬 좋다. 그러면 결국 자손에서라도 외적으로 잘 된다. 영이 우선이다.

신자는 두 세상 모두의 주인이다

영이 많아도 모두 악령이다. 많은 종교가 있고 많은 신들이 있지만 모두가 귀신이요, 악한 영이다. 하나님을 사칭하는 영들은 더욱 악한 영들이다. 사귀거나 섬기면 처음에는 좋은 것 같아도 우리를 망하게 한다. 오직 하나님만이 참 신이시요, 의롭고 거룩하고 전능하시다. 역사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

그러나 프시케인 인간으로는 너무도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날 길이 없다. 만나도 감당할 수가 없다. 프시케의 힘만으로는 저급영 곧 악령밖에 만날 수 없다. 그리고 악령은 우리 주위에 널려있고, 사람들은 다 그 영들의 지배를 받는다. 왜 이렇게 힘들고 우울하고 고통스러운지 모르고 시키는 대로 한다.

그러나 너무도 감사한 일이 일어난다. 마지막 아담이 살려주는 영 곧 프뉴마로 오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처럼 육신을 입고 살리려 오셨다. 그 역사적인 날이 성탄절이다. 그 만남의 장소가 베들레헴 마구간 말구유였다. 하나님을 영으로 만난다. 믿는 사람에게 하늘의 거룩한 영이 부어진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이 들어오신다. 도저히 하나님을 만날 수 없는 육신이 하나님을 만날 뿐 아니라 한 몸이 된다. 오, 놀라운 비밀이여! 그 영이 우리 영혼을 살리고 영적 존재가 되게 한다. 천국의 열쇠를 받는다. 비록 땅에 있지만 하늘을 매고 풀게 한다. 탁월한 영적 존재이다.

먼저는 신령하지 않은 육의 사람이었다. 아무리 고상하고 위대한 일을 해도 흙의 일이었다. 세상을 다 잡은 것처럼 주위에서 큰 소리 치던 사람들 어찌 되었는가? 볼 품 없다. 다 망해 지옥 간다. 무얼 해도 육의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신령한 사람이다. 무슨 일을 해도 하늘 사람의 차원이다.

학생은 박사 가운을 목표한다. 가짜로 또는 쉽게 학위를 받는다면 가운은 입지만 실력은 없다. 신앙 좋은 척하고 훌륭한 척 아무리 해도 삶은 고통이다. 예수가 영이다. 그를 영접하면 프뉴마가 되고요 의지하면 영적 존재로 산다. 세상을 지배한다. 귀신도 세상도 떤다. 가운 안 입어도 참된 박사이다.

담대하게 지배하되 영원을 도모하라

“무릇 흙에 속한 자들은 저 흙에 속한 자와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들은 저 하늘에 속한 이와 같으니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 되어가는 게 아니다. 하늘로부터 다시 태어났다. 당연히 세상 지배할 힘이 있다. 안 느껴져도 믿고 담대하라.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하나님의 영을 받았기에 특별한 존재란다. 그렇다면 말씀을 믿어 마음을 거기 합해야 한다.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이것이 우리의 정체이다. 육신의 눈에 안 보여도 영광이 넘친다.

우리는 하늘의 영을 받았다. 세상 어떤 영보다 높고 강하다. 그 힘으로 살아야 한다. 세상 사람들처럼 경쟁하고 수고해도 그냥 프시케로 하는 게 아니다. 원숭이가 사람 된다면 기적 중에 기적이리라. 우리는 기적 이상이다. 보통 사람, 죄인이 완전한 의인되고 하나님의 자녀 되고 세상의 왕 되었다.

그러니 이제부터 백 배 더 담대하라. 백 배 더 기쁘고 행복하고 감사하라. 프뉴마 곧 영의 사람 다윗은 인생의 문이 닫힐 때마다 큰 소리로 명한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로다.” 아무리 오래 걸려도 열릴 때까지 외친다.

교우 중 한 사람의 간증이다. 저가 박사학위도 없이 교수직에 도전할 때이다. 새로 생긴 학교에 해당과는 이미 내정된 사람이 있었다. 또한 면접하는 이사장이 출신 지역을 몹시 따졌다. 하지만 그는 학교를 향해서 명령한다. “내정했으면 하나 더 뽑아라. 그리고 고향을 묻는 질문 거부한다.”

의심이 좀 나도 계속한다. “학교야! 내게 오너라.” 그 명령대로 진행된다. 이사장은 그에게만 출신지역을 묻지 않았다. 내정했던 사람에 더해 그를 뽑았다. 삶은 영적이다. 내 안에 거룩한 프뉴마가 성령으로 계신다. 그분 의지하고 담대히 명령하고 도전하라. 육신 눈에 보이는 대로 눌리지 말고 끝까지 하라.

삶은 짧다. 인간의 수고는 모든 프시케이다. 예수를 의지해 프뉴마의 일로 해야 한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다. 그들을 세상사람 이상의 존재, 영원한 왕으로 만드신 하나님의 영이 이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짧은 삶은 영원한 영광으로 이어졌다. 우리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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