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합니다. 나라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마음이 상한자를 위해 기도합시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시편 34:18절 말씀)
1. 의미
시편 34:18절은 하나님께서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진심으로 죄를 뉘우치는 자들을 구원해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연약함과 고통을 깊이 이해하시고, 우리가 회개할 때 그분의 사랑과 자비로 우리를 받아주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고통 중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며,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심을 확증하는 말씀입니다.
2. 본문 배경 설명
본문 말씀의 저자인 다윗 왕은, 15세 때 선지자 사무엘에게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부터 여러 가지 고난과 고통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20세의 나이에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과 싸워 승리하여 이스라엘의 군대장관이 되었고, 계속 전쟁에서 승리하고 큰 공적을 세워 백성들의 칭송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다윗을 시기하여, 군사들을 풀어 그를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그때부터 다윗은 도망자가 되었습니다. 한번은 도망을 가다가 적군이었던 블레셋의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가게 되었습니다. 아기스 왕 역시 다윗을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다윗은 침을 흘리며 미친 척을 하여 겨우 풀려나올 수 있었습니다. 다윗이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자신의 처지가 처량했습니다. 앞날도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었습니다. 죽음의 위협, 걱정과 근심 앞에서 그는 겸손히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눈물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위로를 주시고, 상한 마음을 치료하시고 죽음의 위기에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10여 년 동안 사울 왕으로 인하여 받은 고난이 좋은 훈련과 연단이 되어서, 30세에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을 때는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믿음의 왕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어렵지만 그것을 잘 극복하면 전화위복(轉禍爲福)이 될 수 있습니다. 상처받은 마음도 치료를 받으면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성공할 수 있습니다. 발전할 수 있습니다.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문 말씀처럼 여러분도 ‘상한 마음을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첫째,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둘째,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셋째, ‘여호와께서 모든 고난에서 건지신다’고 하였습니다. 넷째, ‘그 모든 뼈를 보호하신다’고 하였습니다.
3.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신다
‘중심에 통회하는 자’란 영혼 깊은 곳에서부터 자신의 죄를 깊이 뉘우치는 자를 말합니다. 죄 때문에 괴로워하고 마음 아파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는 자를 말합니다. 그리고 ‘구원하신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하신다는 말입니다. 뿐만 아니라, 환난에서 구원하시고, 고난을 이기고 승리하도록 도와주심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똑같이 어려움을 당해도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사람은 구원을 받지만,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절망하여 자살까지 가기도 하는 것입니다. 사무엘상 1장 10절에는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痛哭)하며”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통곡하는 사람은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발버둥치는 사람은 결국 낙심하고 절망하고 파멸에 이르게 됩니다. 이사야 57장 15절에도 “지존 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痛悔)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함이라”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통곡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소성케 하는 역사를 베풀어 주십니다. 새로운 마음을 주시고 위로를 주시고 희망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5장 4절에도 “애통(哀痛)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 애통하는 자는 하나님의 위로를 받습니다. 이렇게 하나님 앞에 통회하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출 2:23∼25). 소원을 이루게 됩니다(삼상 1:16∼17). 병에서 고침 받습니다(왕하 20:5). 죄 사함을 받습니다(시 32:5). 마음과 영이 새롭게 됩니다(겔 18:31). 축복을 받습니다(행 3:26). 일본의 한 기업체에서 아주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았습니다. 전화를 개설해놓고 “욕을 들어준다”는 광고를 했습니다. 직원들의 화풀이를 받아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전화가 빗발치듯이 걸려 왔습니다. 미국에도 이와 같은 전화가 있는데, 돈을 받고 하는 것인데도 주문이 아주 쇄도한다고 합니다. 여러분 중에도 “누가 내 얘기 좀 들어주었으면 좋겠다, 내 원한과 불평을 좀 들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구태여 돈을 주고 사람을 사지말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나의 원통한 문제, 나의 억울한 문제를 주님께서 들어 주시옵소서.’ 하고 하나님 앞에 부르짖고 통곡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마음이 가라앉습니다. 고통, 분노, 절망, 아픔, 실망, 마음속의 모든 찌꺼기를 다 토하면 하나님께서 평강을 허락하여 주십니다.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방법 중의 하나는 마음에 쌓인 것을 밖으로 토하는 것입니다. 시편 62편 8절 말씀에도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하나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 앞에 도움을 청하는 것이요, 하나님 앞에 통곡하는 것이요, 내 마음을 토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서 우리는 기쁨과 평강과 하나님의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가 울기만 해도 하나님께서 응답헤 주시고 치료해 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십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은총을 베푸시고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