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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번개) 산행앨범

비ㆍ우 ㆍ남ㆍ매

작성자미스터 주|작성시간26.06.05|조회수171 목록 댓글 9

비ㆍ우ㆍ남ㆍ매

산행일:2026년6월3일

특별산행을 위한 특별한산행.
요즘 부쩍 산욕심을 드러내고 있는 여대장님.
요즘 벙개가 뜸했던 정진관고문님.
합천군 가야면 가천리 지산마을앞 주차장에
5시 넘어 도착,잠깐 눈 붙이고 나서
산행채비를 마칠 즈음...파란색 포터 한대가 서더니
어디가냐고?... 비계산부터 돌아서 매화산에서 여기로 하산하려 한다고...그럼 여기 차를 주차하지 말고 좀 더 위 더내마을에서 출발하는게 낫다고 하시는데...
주차때문에 그러시나...그게 아니였다.
가천리 이장님이셨는데 매화산서 하산하는 코스때문에 더내마을을 알려주셨던 것인데...우리의 산행코스를 자세히 말씀드렸더니 들머리까지 태워주시겠다고 하신다.포터의 적재칸에서 맞는 바람이 상쾌하다.
산행시작지점,성기마을의 삼거리 등로 입구에는
큰 비계산 등산로 안내도도 설치 되어 있었다.
시루봉코스 길도 잘 나있고 완만하다.
산은 어제 비로 축축하다.
정고문님,여대장,주...두분 종아리가 인상적이다.
1100이 넘는 비계산이다.갈지자로 가파르게
비계로 향한다.
절개지 임도지나 산제치,도리이정표,철계단 오르니
운해에 깔린 가조가 모습을 드러낸다.
아래로 두무산과 KT중계탑이 자리한 뾰족한 오도산정상이 가까이 있느냥 눈에 확 들어온다.
그리고 멋진 합천의 비계와
귀여운 거창의 비계를 만난다.
비계산 정상 1,126m.
합천 가야면과 거창 가조면 의
경계를 짓는 수도지맥의 명산이다
북쪽 우두산에서 산줄기가 남쪽으로 이어져 비계산을 이룬다. 동쪽 두무산으로 흐르는 산자락 아래로 지나는 88올림픽고속도로의 합천터널이 있다. 풍수지리적으로 인접한 별유산, 장군봉과 함께 닭이 금벼슬의 관을 쓰고 심장부에 고견사(우두산에 위치한 사찰)를 품고 있는 듯한 형상이며, 비계산은 닭머리 부분에 해당된다고 한다.

우두산으로.
큼직한 종주길인 가조환종주,
예전 십승지중의 한곳으로 알려진
가야천환종주가
여기 산세가 웅장한 비계-우두산 줄기를 지나간다.
비계-우두 사이 마장재.
철쭉동산이 있고
가을 억새물결이 장관이다고.
쌩뚱맞지만 포토존도 있다.
눈 앞엔 계속 우두산의 암봉들이 수려하게 와닿는다​​.
자잘하게 오르내림을 반복한다.
이정표,이정표,왼쪽으로 Y자출렁다리,힐링랜드로 내려가는 등로다.
암릉을 넘고 넘는데 조망이 좋아 가다 서다를 반복한다.
우두산 1,046m.
우두산은 별유산이라고도 부른다. 의상봉(義湘峰)은 우두산(牛頭山)의 아홉 봉우리 중의 하나일 뿐이다. 의상봉은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과거세와 현세에서 참선(參禪)한 곳이라는 뜻에서 의상대사 이름을 빌려 산 이름으로 삼았으며, 속세를 떠나 별유천지비인간(別有天地非人間)이라 할 만큼 경치가 빼어 난 돌부리 산이다. 고견사는 견암사에 뿌리를 두고 있는 절로 덕유산 지봉의 해인터에 이어 거창의 두 번째 해인터이다. 절을 지을 때 쌓아 올렸던 신라 때의 석축이 눈에 들고 고운 선생이 심었다 하는 은행나무와 만든 때가 새겨진 범종과 석불 의상대사가 수도할 때 두 사람분의 쌀이 나왔다 하는 쌀굴과 십이지신상석이 있다.
의상봉을 다녀온다
보통 비우남매 에서는 잘 안가는
의상봉을 우리는 다녀간다.
우두산에서 쭉 내렸다가
정상으로 오르는 기가 찬 계단길...
한시간가까이 왕복1.2km 다녀온다

비계산 합천 정상석
비계산정상서 바라본 가야면 죽전마을과 죽전저수지 뒤쪽으로 남산제일봉에서 매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뒤쪽의 가야산
수도지맥의 두무산과 뾰족한 오도산,미녀산,숙성산...두무산밑 아델코스트CC.
비계산 거창 정상석
부울경 기약하며...
우두산에서 의상봉으로...


비계-우두를 벗고 남매를 만나러 떠난다.
작은가야산,단지봉을 올라야 한다.
길은 분명 험하리라...생각했는데 군데 군데 빼고
특히 풍도목이 많았지만 괜찮았다.
공깃돌바위도 보고
작은가야산정상석은 찾질 못하고 이견이 있겠지만
지도의 정상자리에서 만족하고 지나간다.
시그널도 있고 길이 좋아 따랐던 길은 두리봉으로 향하는 수도지맥이였다.
살짝 알바를 했던 매화분맥분기점.
식기재를 지나 단지봉전 여대장이 깍아주는 참외로
맛있는 휴식을 취한다.
수도지맥서 벗어 난 비우남매길은 험해진다.
풍도목,거친 등로...
남산제일봉 도착직전 매화산 갈림길(소나무 터널길) 0.05k지나면 나타나는 암릉.
이곳부터 남산제일봉 국공 단속을 피하여야 한다... 조금더 진행하면 카메라.
상시 단속구간으로,
21년 홍류동천동그라미종주때는
매화산 갈림길지나 왼편으로 미리 우회를 했었다.
오늘은 아침부터 운수좋은날.
남산제일봉으로 향하는 계단이 강한 햇살에
멋드러지게 뻗어 있다.
남산제일봉.
높이는 1,010m로 가야산의 남쪽에 위치한다. 가야산 국립공원에 속하고
홍류동계곡을 끼고 있는 산으로 기암괴석들이 불상을 이루는 듯한 모습 때문에 천불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산세가 금강산을 닮았다고 하는데.
근처에 기암괴석 들이 즐비하다
보는 재미,바위 타는 재미가 쏠쏠하다
위용 대단한 가야의 상왕봉은 구름에 살짝 앉아 있다.
기분좋게 갈림길로 돌아와
마지막 매화산으로.
바위군들이 많고 주변으로 수석전시장인양
기암들이 하늘을 향하고 있다.
청량사에서도 매화산을 올라 남산제일봉이나
우두산으로 향하는 산객들을 보았는데
암릉길만 주의하면 길도 잘 보이고 걷기에 무리가
없었다.특이한 바위도 만나고
비우남매의 마지막 매화산 954m.
다 찍었지만 가장 조심해야 하는 더내마을,지산마을로의
하산이 남아 있다.
소백아님의 시그널이 잘 안내해주었다.
평화로운,그리고 어마어마한 블루베리 하우스
더내마을,지산마을로 무사히 하산 완료.

작은가야산.산길샘은 여긴데 정상석은 없고...한번만 더 암릉을 갔으면 있었을 것 같다.
980봉 매화분맥분기점.수도지맥은 최고봉인 거창과 김천경계 단지봉,목통령을 지나 두리봉,H드리2봉서 가야산으로 한줄기를 떨구고 남산을 지나 980봉에서 또 하나의 산줄기를 분양.
단지봉전 쉬어 간다. 여대장이 깍아준 참외가 참 맛나다.
매화산갈림길에 배낭 걸어두고 남산제일봉으로.
무사히 통과.
작년 3월에도 고문님과 함께 했던 남산제일봉이다.

매화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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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딸기 | 작성시간 26.06.05 고생하셨어요~~
    경사가 장난 아니네요
    구름도 예쁘고 날씨도 좋고
    설악은 구름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 작성자볼키 | 작성시간 26.06.05 멋진 산행기 잘 읽었네요...
    높은산이라 그런지 운해도 멋지고, 바위산도 멋지네요..
    6월 특산이 기대됩니다.
    주 단장님...이제 사진찍을때 좀 신경쓰는거 같은데...ㅎㅎ
  • 작성자정진관 | 작성시간 26.06.05 산행보다 산행기 쓰는 게 더 힘들던데
    일찍 서두르셨네요.
    좋은 추억 만들었습니다.
  • 작성자아코 | 작성시간 26.06.05 이번엔
    외롭게 혼자 안가고
    함께 산행하는 모습이
    행복해 보여요~~^^
  • 작성자거훠 | 작성시간 26.06.06 특산 계단 많아 좋네 ,수고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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