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 주 클락에 다녀왔어요
차 타는걸 워낙 힘들어하는지라 이동이 너무 힘들어요
(평생 드라이브 같은 거 절대 안하는 1인)
쌀, 강아지& 고양이 사료, 간식 이고지고
언제 멈춰도 이상하지 않은 15년? 된 닥터박의 유산 포츄너 끌고 가봅니다
안녕~~
사진 올리는 것도 조심스럽고 관심 받는거 너무 싫고
이런 저런 부탁, 권유 그게 뭐든 전 다 안합니다
일일히 나열 하기도 짜증남…
전 병원일만 하고 교회 챙기느거 외에 아무것도 안하고
여기선 제 할 일만 하고 숨만 쉬다 제가 떠나야 할 때가 오면 조용히 바람 처럼 떠날거에요.
스타벅스에 커피도 사러 안나가고 식당도 안가는
마이 라이프. 진심 병원-집 외엔 어떤 동선도 없음 ㅋㅋ
유일한 해방구가 한국 이틀 가는거..
다른 섬은 지진으로ㅜ난리고
마닐라는 요즘 날이 너무너무 더워 에어컨을
청소하고 풀로 틀어도 병원이 푹푹 쪄서 점검해 보니
콤프레셔가 문제 있는거 같다길래
곧 추가로 에어컨 한대 더 설치 할 예정인데
와.. 필리핀 전기세 무슨일이에요???
병원은 오픈 된 시간에만 인버터 에어컨 3-4대 돌아가고
제가 사는 집은 제 방에 작은 에어컨 1대,
원 도어 냉장고 2대, 워터펌프 크게 쓰는 전기는
이게 다인데 이번달 병원, 집 합해서 백만원 나왔어요😳
지난달도 뭐지? 싶었는데 필리핀 전기세 올랐다니만
두배 가까이 인상은..해도해도 너무 하네요
와…현지인들 어떻게 살아가나 싶고..
사람들 기름값으로 뒷목 잡을 때
전 차는 클락 갈 때 밖에 안써서 주유를 한 달에
한 번도 잘 안하니 신경 안썼는데 한번 풀땅 주유하니
경유도 7-8천페소 나오는거보고 왓더헬 했네요🫢
필리핀 쉽지 않….
암튼 이래저래 말이 길었네요
주로 사진만 올리고 생존 신고 할게요
전 극 I에 남들한테 싫은 소리 듣기도 싫어하고
제가 남한테 부탁하는 것도 싫어하고
남이 저한테 부탁하는 것도 불편한 타입이라
남들이 저한테 관심 안갖고 공기 처럼 티 안나게 조용히
살며 걍 제 할 일만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월드컵 기간인데 경기가 아침이라
월드컵 기분은 안나지만 퇴근 후 다시보기로 소소한 기분을 느끼시며 한국도 덥던데 모두 건강 유의 하시고
하루하루 너무 애쓰지 말고 소소한 행복과 여유 느끼며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종종 생존신고 할게여! 카페 승인은 당분간 안합니다.
영원히 안 할지도..🫣
굿나잇 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