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봄이 껑충 찾아온 것 같은 요즘!
날씨만큼 마음이 따뜻해지는
다큐멘터리 영화 한 편이
개봉을 확정 지었습니다.
짝짝짝짝짝
가장 낮은 곳에서 한결같은 사랑과
헌신을 보여준 필리핀의 슈바이처
故박누가 선교사의 이야기를 담은
<아픈 만큼 사랑한다>가 바로 그 주인공!
이 작품은 2012년 KBS1 인간극장 5부작
‘아픈 만큼 사랑한다’와
2016년 ‘아픈 만큼 사랑한다 그 후’ 등
2차례에 걸쳐 방영되어
많은 분들에게 감동과 눈물을 안겨주었습니다.
<아픈 만큼 사랑한다>에는 췌장암과
두 번의 위암 수술, 당뇨 등의
목숨을 위협하는 병마와 싸워가면서도
의료 봉사를 해온 박누가 선교사의
가슴 울리는 삶이 담겨있습니다.
당시 방송을 연출했던 임준현 감독이
지난해 8월 우리의 곁을 떠난
박누가 선교사를 기리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로
방송에서 다 하지 못했던 이야기와
그를 기억하는 이들의 이야기까지
담겨 더욱 진한 여운을 전한다고 하네요.
게.다.가!
배우에서 감독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추상미 감독님이 나레이션에 참여해
故 박누가 선교사의 발자취를
함께 따라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한국전쟁 고아들의 실화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따뜻하게 그려낸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로
우리의 곁을 찾아온 추상미 감독인 만큼
<아픈 만큼 사랑한다>가 전하는 메시지를
누구보다 더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픈 만큼 사랑한다>는
소유하는 삶이 성공이라 여겨지는
현대 사회에 허를 찌르는 영화다.”
-추상미 감독-
연령을 불문하고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두에게
진정한 사랑과 큰 울림을 전할
<아픈 만큼 사랑한다>
새싹이 자라고 꽃이 피게 될 따뜻한 4월,
세상에 미처 전하지 못한 그의 사랑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