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죠
이렇게 글 쓰기는 오랜만이죠 근데 그동안 잊고 있었던게 아니고
또 생각 안하고 있었던것도 아니에요
두려웠어요 그냥
내 추억속에 있는 민우군이랑 대화 하려고 해도..
사실 아직도 내 주변 사람들에겐 말하지 못하고 있어요
그날부터 2년인데 제가 이래요
민우군이라면 제가 무슨말 하는지 이해해줄거죠
무튼 오늘만큼은 글 써보려구요
요즘 제겐 좀 마음의 여유가 없는 날이 많아서
세상은 봄이 오고 있는데 저는 그것들 다 잘 안보고 살고 있었나봐요
슬픈 뉴스 많이들 들어서 기분 무거운 날도 많이 있었구요
그러고 있었다가 역시 하늘 보고도 안 예쁘더라구요
왜일까요 마침 마음하고 하늘의 색깔이 링크하는거 같고
근데 제가 어제 만나 본 하늘 보세요
오랜만에 예쁜 하늘을 보게 되서 막 찍었어요
진짜 오랜만에 맑고 맑은 하늘이 저 위에 있어서 뭔가 안심 되고 또
그 파란 하늘이 뭔가 좋은 일을 모두에게 배달해주길 바랍니다
아 맞다 제가 요즘 좀 아쉬워하고 있는 뉴스(?) 하나 알려줄까요
벚꽃 있잖아요 봄이 오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벚꽃인데
올해는 제가 모르는 사이에 벌써 대부분 지고 말았어요 ㅜ
벚꽃놀이 .... 놓쳤나봐요 ㅠㅠㅠㅠㅜ
곧 4월이지만 .. 제 이번의 목표는 ...
여유 가지며 살기 !! 이렇게 정할게요 ;; 여유 없이 살다가 또 예쁜것들 행복한 일들 놓치면 안되니까요 ;;;;;
지금 코로나 상황이 너무 나빠져서 놀거리 다 못하게 되서
재밌는 얘기도 못하지만 ..
늘 우리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 제가 그 말 하고 싶어서 여기 온거죠
아 록현군 글 봤는데 록현군 꿈에 나와줬다는데
가끔씩 제 꿈에게도 🙏🙏🙏
오네가이시마스 !
동생들도 다 데리고 와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농담이구요
근데 정말 보고싶어요 알죠 말만 하는게 아니구 진짜예요!
우리 언젠가 다시 만나요 ^^
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