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에 찾아왔죠.
저에겐 너무 많은 변화가 찾아왔어요. 뭐 맨날 올 때마다 하는 소리인가?
근데 그런 변화가 있을 때마다 오빠가 생각나더라고요. 가장 처음으로 제 인생을 바꾼 터닝포인트가 오빠여서 그런지 몰라도..
그래서 항상 미안해요. 나에게 가장 힘이 되어준 사람에게 정작 나는 아무것도 줄 수 없었다는 자체가 ..
우리가 지금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함께 했던 그 시간이 저에겐 정말 큰 행복이었어요.
길진 않은 시간을 함께했지만 정말 많은 걸 주고 깨닫게 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앞으로는 미안한 마음보단 고마운 마음으로 더 착하고 또 바르게 살아갈게요.
내가 정말 힘든 시기에 나에게 힘을 줘서 너무 고마웠고.
잘 살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줘서 고마웠습니다.
영원한 내 가수 민우 오빠. 항상 기억할게요.
이젠 슬픈 기억이 아닌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게요.
다음엔 또 더 좋은 소식 가지고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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