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고 맞는 첫 크리스마스, 오빠가 브이 라이브 해주신 덕분에 참 행복하게 보냈던 기억이 나요.
그게 벌써 3년 전이네요.
아직도 문득문득 오빠가 생각 나요.
세상에는 왜 이렇게 오빠를 떠올리게 만드는 것들이 많은 걸까요.
인생에서 서민우 가장 좋아하고 있을 때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이별이라 정말 많이 힘들었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용기 내서 3년 전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 있는 브이 라이브를 다시 찾아보려고 해요.
오빠 웃는 모습 보면 또 무너질 것 같지만 이렇게라도 오빠가 너무 보고싶은 걸요.
비밀이지만, 아직도 제 카톡 비밀번호는 오빠 생일이에요.ㅎㅎ
너무 고맙고 정말 사랑해요 민우오빠.
그리고.. 많이 보고싶어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내 꿈의 이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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