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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노래’ (Barcarolle, G단조)

작성자채광수|작성시간26.06.10|조회수7 목록 댓글 0


🎹

러시아의 12달을 각각 묘사하는 피아노 모음곡 <사계> 중 6월에 해당하는 ‘뱃노래’ (Barcarolle, G단조)는 이 모음곡에서 가장 유명한 곡 중 하나다.

‘Barcarolle’은 원래 곤돌라를 젓는 베네치아 뱃사공의 노래를 의미하는데, 이 곡도 부드럽고 물결치는 듯한 리듬과 서정적인 선율이 특징이다. 

곡의 앞부분에는 러시아 시인 알렉세이 플레셰예프의 시가 실려 있다.

“우리 함께 해변으로 가자
거기서 파도가 우리의 발을 적시리라
신비로운 슬픔 속에
별들이 우리 위로 빛나리라.”

이 시구처럼 곡은 여름밤 호숫가의 고요함과 약간의 그리움을 담고 있다. 

오른손의 선율은 노래하듯 흐르고, 왼손은 잔잔하게 물결치는 반주를 연주한다. 

곡의 중간 부분에서는 다소 활기를 띠며, 두 손이 함께 역동적으로 움직인다. 

다시 처음의 주제로 돌아오면서 곡은 고요하고 섬세하게 마무리된다. 

https://youtu.be/BKLTYTfxgx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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