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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군산 여행 정리(1)

작성자미루나무의 꿈|작성시간19.08.25|조회수1,177 목록 댓글 26

일제강점기 시대로의 시간 여행을 다녀 왔어요.
너무 아픈 우리 역사 ㅜㅜ

집에서 70키로미터 떨어진 거리라 부담 없이 갔다왔지요.
바다도 구경하고 드라이브하고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여러모로 유익한 여행이 되었어요.

참고가 되실 분이 있을 것 같아서
사진 몇 개 남길게요.

또한 먼 훗날
저를 위해
추억소환에 보탬이 되고자

관람한 곳 소개는 짧게 할게요.
군산은 인구가 27만이라
제법 클 만한데
제가 주로 구도심을 다닌지라
도시가 크다는 느낌은 못받았어요.

아무 정보없이
군산시청에 사전에 온라인으로
신청한 관광책자만 가지고
간거라 ㅎ
(이거 은근히 모르는 분 많은데요.
어느 도시든 본인이 관광하고자하는 지자체 문화관광과
홈피들어가서 관광안내도 신청하면 우편으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답니다. 물론 제주도, 을릉도 모두 됩니다.^^
다들 알고 계셨죠?)

즈그집 공주에서 군산은
논산~강경을 거쳐 갑니다.
주말인데 도로가 왜 이리 한산한지~

가장 먼저 금강하구둑을 갔어요.

하구둑을 지나
충남(서천)으로 넘어갔다가
다시 전북으로 복귀해서
아래 금강변을 따라 계속 내려갔어요.
어디까지요?
아래 노란색 네모까지요.
요기가 군산 도보여행의 핵심이거든요.

위 노란색 박스를
쪼매 확대해보면
요로콤요.

모두 도보로 20분내 거리라서
부담은 없어요.

저 지역이 핵심지역일 수 밖에 없는게
왜족이 호남평야의 쌀을 수탈하기에 최적지로
지도를 펴놓고 살펴보면
군산만한 곳이 없더군요.

일제강점기 일제는
우리 곡물 생산량의 반 이상을
요기 군산항에서 수탈해 나갑니다.

그 흔적들이 접안 부두 곳곳에 있더라고요.


1. 뜬다리부두
(부두가 밀물때 뜨는 구조로 만들어졌데요. 그 다음은
검색님에게 물어보세요.^^)

2. 근대역사박물관
(군산 여행은 여기서부터~)

버스킹도 구경하고

3. 호남관세박물관

그 뒤에 카페로 개조된 창고

4. 근대건축관(일제시대 은행으로 쓰임)

내부

에구 힘들다. ㅜㅜ

요기서 잠깐 퀴즈~
위 안에 1미터 조금 넘는 사각기둥에
동전이 들어있어요.

사연인즉슨
1945년 7월 군산 선유도 근처를 지나는
일제 배를 미군이 폭격으로
침몰시키고

2011년 인양되었던 배에 있던
홍콩과 중국 주화 4톤이랍니다.

몇 개로 보이시나요?

전 잠시 맥음료;;;

투 비 컨티뉴드으으~

참 요번 1박 2일로 쓴 경비는

주유비 2만냥
식사비 2회(낙지덮밥+짬뽕) 만오천냥
입장료 3천냥
찜질방 8천냥
간식비(빙수+아즈끄림+쫀득이+드링크+계란 등) 만2천냥

도합
5만8천냥 ㅡㅡ;;;

너무 알뜰했죠? ㅎㅎㅎ

암튼 퀴즈 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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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미루나무의 꿈|작성시간19.08.26 우와~
    해박하시네요?
    토박이가 설명해 주시는 느낌?

    새만금 방조제에 말문이 막히는 이유라도 들을 수 있나요?
    만감한 사항이면 비댓으로도요.

    순간 선유도로 해서 새만금 가려고 했는데
    다음을 기약하며 요번은 자제했어요.

    참 새만금 해설자가 설명하는 것 옆에서 들었는데~

    중동의 두바이를 계획하는 것처럼 해설사가 긍정적으로 얘기해 주셨는데요.
    더 궁금하네요. 사연이 있겠죠?
  • 답댓글 작성자위즈덤4|작성시간19.08.27 와 요정도면 토박이급맞네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말하지 않으면 모른다|작성시간19.08.27 미루나무의 꿈 26세까지 살아서 고향이지요. 지금 친정이기도 하구요 ^^
    잘은 몰라요. 고향이야기 나오길래 남겼어요.
    근대역사관련해서 많이 관광오시길래 다른곳도 들렸으면 해서요.
    군산에는 벗꽃이 많이 또 오래된 나무들이라 정말 흐드러지게 피어요. (유명한 곳은 은파)
    새만금은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라는데
    너무 오래 시간끌기도 했고, 완공된 시점에서는 새만금이 지어진 의미를 잃었어요.
    그러니 자족형 복합도시, 수변도시(??)만든다 하고, 태양광발전소 만든다 하고.. 시끄럽더라구요.
    돈은 많이 들었고, 기존 용도가 폐기되었으니, 지금은 이것저것 좋은 말은 다 쓰고 있는것 같기도 하구요 ^^
    앞으로 좋아지길 바라구요.
  • 답댓글 작성자말하지 않으면 모른다|작성시간19.08.27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 참 방조제쪽에 가면 부안에서 바지락죽 꼭 드세요.
    근대역사관광지대 쪽에 새로 서천으로 넘어가는 다리가 뚫려서 서천국립생태원도 매우 가까워요.
    아이 있는 집이면 새만금-은파-근대역사지구-서천생태원으로 해서 올라오면 좋을거 같아요.
    위 일정은 하루로는 불가능해요. ㅎㅎ~
  • 작성자컴 셉템버|작성시간19.08.26 여름 휴가 군산 선유도 2박 다녀왔어요 사진 속 근대역사박물관 빙맥축제 보러 갔는데 남편이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감을 호소하여 원도심 별식당이란 데서 늦은 저녁 먹고 쉬었어요 전 군산 좋아해요 원도심이 살아있는 도시로 여겨져서,, 목포 원도심도 살아났음 하는 바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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