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부터 식단관리 들어갔는데,
현재까지 남편은 5~6키로, 전 2키로가 빠졌어요
남편은
빵, 라면, 튀김, 국에 밥말아 먹기, 밥한공기만 먹기 ㅋ, 과식하지않기를 지키고 있구요
밀가루를 완전히 끊은건 아니고 국수, 만두 등은 먹어요
보통 라면, 수제비를 먹게되면 밥 한공기 말아서 국물까지 뚝딱하는 스타일이었어요
저는 빵만 끊어보자 했는데 남편이 식단조절을 시작해서
같이 안먹다보니 저도 저절로 살이 빠졌네요
54키로 몇년째 유지하고 있었는데 2키로 빼기가 그렇게 힘들더니
밀가루 멀리하고 배달음식 끊으니 신기하게 빠지네요 ^^
나들이를 가지않는한 월화수목금토일 집밥입니다
남편이랑 집에 오는 시간이 비슷해서 일주일내내 같이 요리하거나
신랑이 요리하거나 합니다 ㅋ
아침에는 양배추 당근 사과샐러드를 먹고 (여기에 +계란, 두유, 고구마등 추가해서 먹기도)
점심은 회사에서, 저녁은 평범한 상차림으로...
저는 55사이즈 바지가 편하게 잘 맞아서 기분이 좋아진반면,
남편은 보는사람마다 살이 너무 빠져서 무슨일 있냐고 걱정을 하는 바람에
양배추 샐러드는 잠시 접고(오래 먹었더니 좀 물리기도 하다네요^^), 아침을 먹고 있어요
원래 마른체형인데 배만 나오고 있었거든요
배도 들어가고 얼굴살도 좀 빠진듯
라면두봉에 밥한공기, 저녁때 밥두공기+국까지 후루룩 먹던 습관에서
밥한공기로 줄이고, 라면, 치킨 끊고.....배민도 끊고...
3개월안에 5키로면 정직하게 빠진거라고 생각했는데
주변에서 넘 걱정을 하네요
아, 그리고 매일 만보걷기도 하고있습니다. ^^;;
일하다 잠시 짬나서 글쓰다가 갑자기 일생겨서 어색하게 글 마무리하는 느낌이네요 ^^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젊게살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11.20 사진볼때마다 갖가지 색상의 야채들이 모여있어서 이쁘고 먹음직스러워요~^^
-
답댓글 작성자7월 익명 작성시간 23.11.20 드레싱을 들기름과 후추만으로도 되는군요!?!
-
답댓글 작성자햇살마루!! 작성시간 23.11.20 7월 익명 네..친정엄마가 직접 농사 지으시고
짜주셔서 아주 고소해요 -
작성자낭만할매 작성시간 23.11.20 남들 입살에 오르지 않고 하려면 월 500g씩 일년에
6kg 빼면 잘모르고 나는 가볍고 그렇더라고요 -
답댓글 작성자젊게살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11.20 맞아요 ^^
그러다 여름에 옷 가벼워지면 언제 살뺐어~하지요 ㅋㅋ
울남편은 5키로나 빠졌으니 다들 걱정어린 시선입니다 ㅠㅠ;;
배나오기전 입었던바지가 다시 그대로 들어가고있어요. 몇년전엔 이정도 체중이었다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