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 후 간호조무사로 일하고 계신분 계실까요?

[지금 여기 깨어있기]

40대 중반..
경단녀 탈출 만 2년이 되었네요.
크지도 작지도 않은 회사에서 딱 하는 일만큼 월급받고 사무를 보는데...
호강에 겨운 소리인지는 모르겠으나..
책임도 권한도 없는 직급에 직무에.. 일이 너무나도 재미가 없이 시간만 때우다 퇴근하는 느낌이에요.
작은 월급이지만 뭔가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바쁘게 열정적으로 일을 해보고 싶은데...
딱히..ㅠㅠㅠ

그러다가 배우면서 할 수 있는 간호조무사쪽으로 관심이 가는데..
현역에 종사하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40대 중반에 자격증 취득하고 취업이 잘 될련지와 정년(?), 급여 등이 궁금하네요.

[영은]

직장다니다 하시는 분 계신데, 회사 그만둔 걸 후회하셔요...

[빨간머리 앤의 수다는 내딸과 같다]

지인이 간호조무사하시는데 회사다닐 때가 더 좋았대요. 손목 허리 아프고 진상환자들 수준은 넘사벽이며 토욜근무로 회사다닐 때를 그리워하고 있어요. 저에게 주5일근무를 감사하라고..;;

[쎈쓰짱]

50초인 저도 간호학원 등록 예정입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에 감사하고 집중해야하는거 당연한대.. 퇴직후 간호조무사 파트타임이라도 해볼까해서요 나중에 건강과리에 도움도 될거 같고.. 1년 정신없이 야간으로 학원 다니다 보면 자격증이 생겨 마음도 든든할거 같고 회사 그만 둔 후에 간호학원은 머리가 못따라갈거 같아 그나마 한 살이라도 어릴때 따야할거 같아 무조건 도전하보려구요

[숲속의 풀]

저의 절친동생이 50에 간호조무사 따고.현재는 병원에 5~6년째 근무중 인데요. 급여는 최저보다는 더 받고 만족해 하고 있어요.

[타르보]

토요일 출근이 힘들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