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 맞게방에 응원과 기도로 수술 잘 끝나고 회복중에 있습니다.
일요일 저녁 수술후 어제까지 예후가 괸찮아 걱정을 덜어 내던중.
처음으로 물과 사과 젤리(환자식)를 아주 소량 먹은후
무슨 영문이지 모르게 혈압이 140/105. 고열 39도까지 올라 응급상황 발생했었습니다.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황에 발생한 일이라 의사가 응급상황이라며 전담 간호사 붙여서 밤새 아내와 같이 간호했습니다.
의사가 원인을 찾아야 한다면 각종 검사를 하고
추측키로는
1. 충수 천공으로 내장에 퍼진 오염물질을 모두 제거하지 못했을수도 있다.
2. 요도로 세균 감염 가능성.
3. 수술할때 보니 오염이 꽤 진행되어 부작용 가능성
최악의 경우 재수술까지 고려해야한다고 말했답니다.
밤새 뜬눈으로 보내고 좀전에 전화 왔는데 다행이도 많이 좋아졌다고 하네요^^
한고비는 넘긴듯 한데 앞으로 몇일은 예후를 지켜바야한다합니다.
신을 믿진 않지만 이순간은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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