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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출근 한시간전..주저리주저리.

작성자현썬이|작성시간24.06.11|조회수707 목록 댓글 3

오늘 오후출근이라 출근전 근처 공원에 차 세워놓고 잠깐 커피타임중입니다.^^

요즘에는 주변일에 크게 신경쓰지않고 남편,애들,나 이렇게만 딱 바운더리에 넣고 살다보니 크게 신경쓸일도 없고 딱 좋습니다.
남편 여전히 힘들지만 아직 성실하게 일하고 있고
고등학생때 진짜 죽을만큼 힘들게 했던 아들은 이제 곧 입대를 앞두고 그때 비하면 너무 날 편안하게해주구요
고등학교 들어간 딸은 이제 입시준비로 매일 힘들어하지만 그래도 잘 해나가고 있고
저도 큰애때는 안해본 입시뒷바라지 하는 흉내라도 내느라 좀 피곤하지만 3년만 하면 자유란 생각에ㅋ
같이 화이팅 중입니다.

시댁 자질구레한 일들은 남편에게 맡기고 그냥 신경끄고 있고
친정부모님은 이제 남이라 생각하고 사니 맘이 편합니다.
언젠가 돌아가셨다고 연락오면 장례식장에서 뵙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샌 마음이 편안합니다.
물론 이런 개차반같은 시기에 군대가야하는 아들도 걱정되고
2028년부터 바뀌는 입시제도 때문에 무조건 재수란 없다라는 생각으로 대입준비해야 하는 딸도 걱정되지만
나를 갉아먹던 원초적인 괴로움?이 많이 옅어졌습니다.
행복이 별거냐 하루하루 살면서 아무일 없음 행복한거다 라는 말을 되새이며 사는 요즘입니다.


어제는 아들이 점심때 간만에 뭘 해주신다고 해서 얻어먹었는데 사먹는거보다 재료비는 몇배 들었지만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ㅋ


그래서 저녁에는 보답차원에서 유튜브에서 본 냉수육을 해봤는데 요것도 별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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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번개도둑 | 작성시간 24.06.11 잘 생긴 아드님 기억납니다....와 등빨 엄청 넓어졌네요. 행복한 가족 화이팅...
  • 작성자allo~ | 작성시간 24.06.11 우왕~~ 아드님^^ 든든하시겠어요
  • 작성자aysa1 | 작성시간 24.06.11 멋진 아들.
    예쁜 딸.
    귀여운 춘삼이.
    행복하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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