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예절 중요하죠
식탐많거나 식사예절 없는 사람하고는
1분도 함께 식사하기 싫을겁니다
설사 가족이라 할지라도요
하지만 본인이 예의있게
지키고 있다고 해도
습관이란 무서운법
본인도 모르게 놓치고 있는부분도
있을겁니다 사람이 완벽할수는 없으니까요
여러분들이 생각하거나 중요시하는
식사예절은 어떤것들이 있나요?
또 실망하거나 불쾌했어서
상대가 지켜줬으면 하는 예절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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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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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수돌예돌 작성시간 24.09.04 - 식사 중에 말을 많이 하지 않기 : 원래 우리나라 예절에서는 식사 중에는 말을 하지 않고 조용히 밥만 먹는 것이었지요. 일제시대 무렵에 '중국, 일본과 달리 조선에서는 식사 중에 대화를 하지 않는다' 라고 평하기도 할 정도. 지금에 와서는 대화를 아예 안 할 필요는 없지만, 말을 많이 하면 필연적으로 음식물도 입 밖으로 튀어나가고 다른 사람과의 식사 속도도 못 맞추기 쉬우니 많이는 하지 않는 게 좋겠지요.
- 식사 중에 소리 내지 않기 : 식사 중에 쩝쩝거리거나 '크아' 소리를 내면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고, 교양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같이 밥을 안 먹고 싶어지지요. 후르륵 소리, 과도한 식기 소리 등도 가급적 내지 않는 게 예의지요.
- 반찬을 여러 번 뒤적이지 않기 : 공용반찬이든, 개별반찬이든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배추김치를 집을 때에 한 번에 집어들지 않고 뒤척뒤척, 들었다 놨다를 여러 번 반복한 다음에 집는 사람이 있는데, 굉장히 지저분하게 음식 먹는 느낌이라 다시는 같이 먹고 싶지 않아집니다.
- 먹던 수저로 음식 덜어주기 : 지금이 밥 굶는 시대도 아니니, 아무도 남이 먹던 수저로 음식 덜어주는 것 원하지 않습니다. -
작성자호중유천 작성시간 24.09.05 가장 기본은 입을 너무 크지 않게 벌려도 될 정도의 적은 양만 입에 넣고 입을 다물고 씹는 것입니다. 그러면 쩝쩝 소리가 안 납니다. (이 점에서 상추쌈은 좀 곤란한 음식인데, 이것도 너무 크지 않게 싸면 입을 벌리지 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먹기 전과 후에 식사 준비한 사람에게 인사하는 것.
어릴 때부터 이 두 가지만 지키도록 하면 나머지는 타인을 배려한다는 태도만 있으면 금방 적응할 수 있는 것들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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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새봄새봄 작성시간 24.09.05 포기김치 찢어 먹고, 양념묻은 손가락 입에 넣고 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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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늘도멋지게 작성시간 24.09.05 식판에 밥받고 앉아서 앞사람 식판을 향해 침튀기며 이야기하는 사람요. 음식물이 튀어서 나오면 입맛 다 떨어지고 밥 먹는걸 못하게 됩니다. 그걸 근데 늘 그러는 사람은 못고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