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대신 국채투자(etf아님): 초보용

[섬아낙]

50되어서야 시작한 제 노후대비의 시작은 자산 점검과 리벨런싱. 이에 정기예금 만기된 자금은 주로 채권으로 옮겼습니다.
처음엔 만기가 몇달남은 회사채를 사보았고
24.4.24, 첨으로 장기 국채를 매수했습니다. 제기준으로 금액도 크고 첨이라 두근.
제가 보유중인 국채중 첫번째로 산 거.수익률도 젤 좋고 금액도 젤 큼.

국채는 이름에 정보가 들어있어요.
01125는 이자. 이자가 1.125%라는 거.
3909는 만기일. 39년 9월이 만기.
(19-6)은 발행시기. 19년 6번째 발행한 거.
19년 발행, 39년 만기이니 20년짜리.
정리하면 이 채권은 대한민국정부가 19년에 6번째 발행한 20년짜리 국채로 표면이자가 1.125% 라는 거죠.
국채는 이자를 년2회,6개월마다 주는데 이상품은 9월에 나온거라 3,9월에 줘요

이 채권을 올4월에 7,550원일때 매수, 현재가는 8,019원이 되어 7개월 지난 오늘시점에서 수익률이 6.21%가 되었습니다.

채권 수익은 매매차익과 이자수익인데
이 채권은 이자수익은 적지만 매매 차익 기대하고 매수한 경우입니다.
채권은 매매차익은 비과세, 이자수익은 15.4%과세 하니, 금융소득세 신경쓰이시는 분에게는 좋겠지요.

7달동안 6%대 수익은 주식만 하시는 분들에겐 아무것도 아니지만 주식이 두렵고 부담스러운데 예금수익은 못마땅하시거나 저처럼 주식도 하지만 방어자산이 필요한 경우 예금보단 훨씬 좋은 것 같아 경험 나눕니다.

채권etf는 또 다른 특징이 있어 지금 소개한 채권과는 다른점이 있구요. 가장큰 차이는 etf는 만기일이 없다는거..

아, 그리고 채권이 무조건 오르기만 하는건 아니지만(금리랑 반대로 움직임. 금리인하한다니 채권이 오른거임) 변동성이 크지않고 설사 채권값이 떨어져도 만기일이 되면 1채에 만원으로 돌려줍니다.(채권은 1채에 만원으로 발행. 위 채권은 19년 발행당시 만원-> 올 4월 7,550원-> 오늘 8,019원->39년 만기일에 만원으로) 장기채권은 보통 만기까지 가져가진 않고 목표수익이 되면 매도 하는데 그래서 금리하락기에 거래가 는다고합니다. 특히 이자적고 가격낮은 채권은 인기가 있겠지요.
저는 년수익 10%되면 매도할 계획이었는데 금리인하 한번 더 할때까지 가져갈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이런 채권(이자 낮은)은 굳이 ISA계좌보다는 일반계좌가 좋을것 같고,
매수가가 만원보다 비싸더라도 이자 많이주는 회사채는 ISA계좌에서 사시는것도 나쁘지않을듯요.
어쨋든 제기준, 예금보단 채권.
은행 금리 많이 낮아지고 주식시장도 위기감 도는 때, 채권이라는 상품도 있다는 소개? 글입니다. 추천글 아님!

[섬아낙]

빛노란음악실 앗..권유,추천 아닌디..취소취소. 일부내용 삭제요.

[빛노란음악실]

섬아낙 주식과 채권을 미국 한국 비중조절 안정감 동의해요~~ 실은 저도 채권이 (국내) 훨 비중이 높아요. 요즘은 미국주식도 살살 줄이고 지수추종으로 가려고요. 나이도 있으니까요..

[멋진 인생 ~!]

오늘도 감사한 글이네요.
저도 구독중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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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가득 따스함]

저는 얼마전국채 30년 16% 수익으로 (그동안 이자3.2%씩 몇번받고) 매도했어요.
매도하고 확오르니 약올랐지만 수익이여서리^^
미국채30년은 마이너스지만, 국채30 기다리듯 기다리면 언젠간 수익 될거라 생각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