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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치매 배우자와 고령화의 그늘

작성자한강자전거|작성시간25.01.10|조회수2,345 목록 댓글 19

https://m.yna.co.kr/view/AKR202501090705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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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020년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아내를 혼자 돌보며 지내오다 2022년 3월 아내의 상태가 악화한 가운데 자녀들로부터 적절한 도움도 받지 못하며 간병을 홀로 감당하기 어렵게 되자 범행을 마음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1심은 고령으로 심신이 쇠약한 A씨가 피해자를 돌보는 것에 한계에 도달했던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를 살해한 후 자살하기로 마음먹은 점 등을 고려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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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동백ㆍ | 작성시간 25.01.10 어느 사이트 익명에서 본 댓글인데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교양있고 우아한 사람이 자신 엄마 라고 여기고
    평생 살았는데
    늙고 병들어 아파서 벌벌하는 모습보니 너무 징그럽고 더럽고 추악했다고 하더군요

    그 댓글보니 세상에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여겨집니다
    평생 키운 자식눈에 그렇게 보이는데
    피 한방울 안썩인
    요양원 일하는 관계자들은 병든노인들 보면서 무슨 생각들 할지


  • 작성자그토록오래 | 작성시간 25.01.10 요양보호사 처우를 더 잘해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저시급 겨우 주면서 세상 힘들고, 더러운일을 모두 시킨다는게 어찌보면 모순이죠
  • 답댓글 작성자한강자전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1.10 사람들이 돈을 더 내야죠. 외국인 간병인에 배타적이지 말고요
  • 작성자해조대 | 작성시간 25.01.10 요양보호사 처우도 개선해주고 주간보호센타 송영하는 차량 보험적용도 해주어야지요
  • 작성자오늘만은익명 | 작성시간 25.01.11 적당하게 살다가
    늙고 죽을날 가까워지면 좀
    빨리 쉽게 죽을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어요...
    과도한 의료서비스 없애서
    수명만 연장하지 않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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