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초 잠시 하락기일때 갖고있던
아파트를 팔고 갈아타기를 하려고 했으나
그때도 대출이 무서워 주저하다가
무주택자가 되었어요..
그때 샀으면 3.5억은 벌었을텐데..
땅을치면 뭐할까요 ㅜㅜ
생활권은 서울송파라
다들 사지말라는 나홀로아파트를 보고있어요
여기를 사야 그나마 맞벌이 유지가능해서
대출을 갚을 수 있거든요 ㅠㅠ
6.5억정도 있고
대출은 4억은 해야할듯해요
오래된 구축인데도 리모델링은 꿈도 못꿉니다..
거주중인 집을 사야해서
보관이사비용, 리모델링만해도 1억은 잡아야하는데
그럼 대출이 더 늘어나서요 ㅠㅠㅠㅠ
어차피 전세로 2년 살거..
2년 더 거주하면서
집값보며.. 대출금 갚으며..
어쨋든 서울에 내집하나 해두는건 어떨지
계속 고민이 되어요..
대출 4억이면 한달에 180은 갚아야하던데
막막하긴합니다 ㅜㅜ
부부 연봉이 낮지는 않으나...
외벌이가 되면 감당못할 수준이긴해요 ㅠㅠㅠ
무리해서라도
맞벌이 유지하며 살 집을 살지
전세살이 유지할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ㅠㅠㅠ
아이는 초고, 유치원생 있어요..
너무너무 고민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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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익명익명7 작성시간 25.03.11 더 나이 많은데 작년에 저질렀어요. 사실 두렵습니다. 위에분 댓글처럼 나이가 문제에요. 언제까지 직장이 있고, 맞벌이를 할 수 있느냐가 문제인 것이지요. 대출이 90세까지..ㅠㅠ 그 전에 갚아야하겠죠. 얼른 벌때.. 근대 참 이게 생각처럼 안 되네요. 그래도 살아본 결과.. 전세 계속 오르다. 반 월세. 그 월세도 계속 오르고. 결국 대출이자 내는 것과 차이는 없어지고, 내돈 모아지지도 않아서 그냥 맘편히 사버렸어요. 더이상 큰 대출은 힘이 들어서 나홀로 아파트 저층으로 샀습니다.. 신중히 생각하세요~ 사고나서 1-2천이 떨어지기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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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내일은더좋은날 작성시간 25.03.11 집을 파셨을 때가 다른 집들도 많이 빠졌을때라서 싸게 팔았으면 더 좋은 다른집을 싸게 샀어야됐는데 그럴때 주저하면 안됩니다. 그때가 갈아타기 최적 타이밍이었는데.
지금이라도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잘 골라서 매수하세요. 무주택으로 갔다가 저렴할때 다시 매수하는게 사람 마음처럼 쉽지 않아요. 투자 전문가 제외하고 대부분은 그 시도 하다가 스텝 꼬여요. 저렴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고 가정 내 상황이 바뀌고 기대치가 달라서 결정을 못 하더라구요. -
작성자밤과 꿈 작성시간 25.03.11 투자가 아닌 본인이 살 집이고, 송파라면 전 사겠습니다.
파크포레온 입주,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등 이러저러한 이슈 정리되면 집값이 더 오를거라고 생각해요.
어차피 거주하는거라 집값이 오르건 내리건 상관없다해도 오르면 기분학상 힘든게 덜하니깐요. -
작성자일꾼개미 작성시간 25.03.12 나홀로 아파트 말구, 송파구 마천동 파크데일아파트도 알아보심 좋을꺼같아요~ 가격이 비슷할꺼같은데 계속 주변이 발전하고 있고 나홀로 아파트도 아니라 ...나 홀로 아파트는 들어가는건 내 맘인데 나오는건 내 맘대로 안되는거같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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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슬이맘 작성시간 25.03.12 송파는 더 날아갈텐데요 ㅜㅜ 지금 3.5억이 아쉬운데 더할수가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