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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기-산골마을 탐방기2편

작성시간25.06.30|조회수2,710 목록 댓글 24

 

둘째날 아침, 이 풍경보며 조식먹고 또 출발.

이 동네 숲길 따라 걸으니,

숲속에 이 동네 명물 트롤 Troll 조각상.트롤이 뭔지 몰라 남편한테 물어보니 , 마녀,요정.같은 동화속 캐릭터라네요.

크기비교 샷.

오프로드 잠시 달려 도착한 blue lake. 이 풍경 무엇이냐...빨려 들어갑니다..

인생샷 노리며 찰칵.,

호수에서 낚시하는 귀요미들.

 이 멋진곳을 힘든 등산 안하고도 볼수있으니 넘나 좋은것. 현재 고도 3500미터.
 고산병 증세 느끼는 사람들은 힘들수 있어요. 다행히 우린 그런 증세 전혀 없음.

 바위위에서 일광욕중인 야생 머밋.(고산지대에 산다는 큰 다람쥐과)  토실토실 귀여움.
 

엄청난 풍경 보며 다시 달려,

여기 도착.

1800년대 중반, 서부 개척시대 금광 개발 마을 재현한 미국판 민속촌.

서부개척시대 배경 드라마나 영화 좋아라하는데, 마치 그 시절로 시간여행하는듯한 느낌.

 

채취한 광물 걸러내는 작업장인듯.

그 시절 광부들. 금 Gold 캐서 부자되야쥬..

그 시절 싸모님.

광산 소유주님이 사는듯한 부티나는 가정집.

 광부의 집인듯한 소박함.

광산서 이런거 나왔나봐요.

그 시절 동네 경찰서.

그 시절 동네 약국및 잡화점.

이 기차로 광물 실어다 날랐겠죠.

미국 민속촌 구경 마치고 다시 출발.

고산지대 대평원 매물로 나왔네요. for sale. 돈많은 맞게님. 사주셔유ㅎㅎ

운전중 잠시 쉬어가는 페이지. 저 쪽 아래동네서 늦은 점심먹을 예정. 점심 시간 늦어지니 남편이 예민해지기 시작 ㅋㅋ

구름과 함께 비 살짝 흩뿌렸으나 금새 지나감. 고산지대 흔한 날씨.

점심 먹으러  들른  마을의 유명 수제 맥주집.  작은 산골마을마다 동네 자체의 수제맥주집들이 있어요.
산골마을에서 다들 심심하니 술만들고 있나봐유~
운전 안하는 나만 낮술 한잔. 느끼한 샌드위치를 맥주랑 함께 먹으니 개꿀맛. 잭서방은 음식공급으로 다시 해피해짐.
 

또 궁금한 이 산골마을 집값. 동네인구 약3천명인데 이 집값 실화냐. 방4 화4, 100만불. 

방1,화1.약 23평 $495,000

우린 산골동네에서마저도 집 못 사...

점심후 동네 한바퀴돌고 커피마실 카페 찾는데 이미 늦은 점심인데다가 오후3시되니 그나마 한두개 있는 카페들 문닫아버림.
관광객들 많이 지나가는데 늦게까지 영업해서 돈 좀 더 벌라구욧.
워라밸 확실한 산골마을 사람들..

다행히 아이스크림집에서 커피 팔길래 거기서 한 잔 마심. 카페인 보충했으니 다시 드라이빙.

오늘의 최종 목적지 가는 도중에 들른 예쁜 호숫가. Twin Lakes.  무슨 뉴질랜드인줄.. 멋진 풍경보니 포즈가 절로 나옴 ㅋㅋㅋ

이런곳은 샌드위치 싸와서 피크닉해야는데...넘 이뽀..

역시나 이런 풍경좋은 곳 언덕위엔 집.

딱 봐도 100만불 훨씬 넘어보이는 집들.  도시에 사는 어느 부자의 세컨드 하우스일지도..주변엔 걍 산과 호수뿐.
이런풍경보면서 속세랑 떨어져서 지내고 싶은 사람들은 기꺼이 이 집값 지불하심. 

돈많은 어느 맞게님도 미국에 이런 세컨하우스 하나 사주세요~제가 종종 관리해드릴꼐요~ㅎㅎㅎ

그 호수에서 약 25분 더 달려 오늘 숙박할 동네 도착.  해발고도 약 3100미터에 위치한, 미국에서 가장 높은곳에 위치한 마을이라네요.

1800년대 금광개발 붐일떄 흥했다던 산골마을.  

1800년대 후반에 지어진 역사가 아주 긴 호텔에서 숙박. 귀신나온다는 썰도 있는 호텔이래요 ㅋㅋ 우리방 3층인데 엘베없고 저 계단으로 올라감.

1800년대 후반, 그 시절 고급진 여행객들이 묵었다는 호텔.  나 오늘 그 시절 고급진 여행객 체험ㅎㅎ  평일 210불/1박. 근데 방에서 걸을때마다 삐걱삐걱. 리모델링 몇번 했다지만, 건물 나이는 못 속이지..

거리 분위기  그 시절 느낌. 

잭서방 ' 오늘은 완전 타임슬립한 느낌인데?' 

마눌 '자기 글쓰는데 도움되라고 이런 테마로 여행계획 잡은거야. 베스트셀러 하나 쓰쟈ㅎㅎ'

건물연식 1879년.  서부영화 세트장 실제버젼.

동네이름 Leadville. 리드빌.

메인 거리서 보이는 저 멀리 설산. 저 길 안쪽은 주택가.

건물색감 좋구요..

저기 대각선 방향  3층건물이 오늘 묵는 호텔입니당. 1800년대 후반 그 당시로는 엄청 고급진 호텔.

역사속 유명인들도 많이 투숙했다네요.  그 시절  금광에 투자하러 이 동네 방문한 고급진 사모님 역할놀이 잠시 하며..

'잭기사~금광하나 알아봐~사버리게~'

한편의 풍경화 같은 동네..

호텔방 3층서 내려다보는 거리 풍경.

주택가 쪽으로 걸어가니 컬러풀한 집. 백년은 됬음직한 낡은 집을 화려한 색감으로 커버.

해질녘 분위기. 자~다들 타임슬립 여행 분위기 느끼고 있쥬?? 금광에 투자하러 돈 싸들고 여기로 오는거에유~

주택가 산책 마치고 호텔로 복귀후 이른 취침. 오후 5시되면 왠만한 가게들 다 문닫아버려서 할게 없어요. 워라밸 산골마을 YOU WIN!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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