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연세는 80) 3주전에 수영장에서 나오시다 미끄러져서 척추 골절을 입으셨습니다
정형외과에 입원중이시고
2주정도는 꼼짝없이 누워 계셨어요
이제 입는 형태의 상체 보조기를 착용하고 식사할때와 화장실갈때는 일어설수 있는데 아직 통증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병원에서는 3주가 되니 퇴원하라고 합니다
너무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도 빠지고 안 좋고 이제 살살 일상생활을 해야된다구요
더 이상의 입원은 건강보험공단의 기준 때문에 안된다고 하며 입원을 원하면 요양병원을 얘기하더라구요
사실 입원하신지 10일정도 되었을 때 섬망증상이 나타났어요
인지가 떨어지고 침대에서 일어나시고 집에 간다고 하시고 횡설수설 하시구요
보조기 착용하고 일어서시면서는 거의 증상은 없어지신 것 같아요
집에는 아버지와 남동생이 함께 거주하고 있습니다
입원전에 모든 주방살림과 식사 등 당연히 엄마가 다 하셨구요
동생은 재입원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섬망증상도 있으셨는데 다시 입원하면 또 혼란이 올거라고 병원에서도 퇴원해도 된다고 했으니
집에서 가만히 쉬시면서 요양하면 된다구요
밥이나 그런거면 사서 먹고 본인이 챙긴다고요
저는 동생이 요리나 살림을 한번도 안해봤는데 엄마를 제대로 챙길수 있을지도 걱정이고 동생도 힘들것 같구요
요양병원에 1~2주라도 더계시면 낫지않나 싶은데 이런 상황에서 어떤방법이 좋을까요?
저도 직장생활을 하니 며칠정도 휴가내는것 외엔 할수있는게 없어서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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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배워채워 작성시간 26.03.19 재활병원이나 요양병원도
집으로도 다 괜찮아 보여요.
친정엄마 수술 후 재활병원에도 있어봤는데 섬망증세가 약하긴 해도 있었어요. 집에 와서야 가셨구요.
집으로 퇴원하는 것도 괜찮다 싶어요. 남동생이 대단하단 생각이고 무척 고마운 일이네요.
가족이 함께 노력하는 모습도 좋을 거 같구요. -
작성자희노애락삼남매 작성시간 26.03.19 집에서 2주만 살살 계셔보시고
예후 보고 다시 고민하세요...
가정간병인도 있어요..돈 들더라도
2주 몇시간씩이라도 부르셔서 해보시길... -
작성자내인생의황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3.19 진심어린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동생과 잘 의논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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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커피향.. 작성시간 26.03.19 5개월정 저희집이 그랬어요
엄마(85세) 척추로 입원했을때 수술 후 섬망증상 있을 수도 있다고 해서 가까이 사는 첫째달이 같이 잤는데 다행히 없었고 엄마 고집에 퇴원 후 집으로 왔어요.
시골집에는 부모님,형님 사시는데 음식은 데워 드시도록 해서드리기도 하고 가볍게 요리해서 드리고 해요.
심함 정도에 따라서 대처해야 할 것 같네요 -
작성자초코우유22 작성시간 26.03.20 요즘은 젊은 사람도 여자의 경우는 집가면 일하게 되서 요양병원에 한달은 계시더라구요 좋으시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