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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UNNY * 작성시간 26.03.22 그럼요ㆍ 본인이 있어야 가족도 있습니다 ㆍ
타국에서 힘들게 사는 이민자분들 애쓰셨습니다 ㆍ -
작성자○홀로서기 작성시간 26.03.22 재밌네요 ㅋㅋ
여러분 법륜스님하고 사는게 편해요?
남편하고 사는게 편해요?
남편하고 사는게 훨씬 편하죠.
스님은 아침 먹고 나가서 두달동안 안와요.
집에 있질 않아요.
그리고 누가 뭐라하면 스님이 말 들을 것 같아요? 안들을것 같아요. 안들어요.
좀 모자라서 내가 좀 잔소리좀하고 해야 편한거지.
뭐 사명감, 이해심, 무겁고 뭐 그러면 같이 살기 힘들어요.
그냥 편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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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수돌예돌 작성시간 26.03.22 저 남성 분이 핵심 이야기를 쏙 빼고 말해서 왜 나오셨나 했더니 스님이 되물으면서 잘 정리해 주셨네요.
요약하자면,
- 나는 어릴 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새아버지와 살아서 힘들었다.
- 내 아이들 어릴 때에 미국에 이민가서 운전 쪽 일 하면서 어떻게든 좋은 가정 꾸리려고 노력했다.
- 아내는 절대로 돈 벌러 나가지 못 하게 하고, 나 혼자 일을 늘려서라도 외벌이로 가족 부양했다. 그랬더니 아내와 아이들은 점차 나를 따돌리고 이젠 나만 남겨두고 모두 떠났다.
- 내가 대체 뭘 잘못했냐? 이젠 나 자신만을 위해 살까?
스님은 직설적으로 답변하시네요.
당신이 겪은 건 당연한 결말이라고. 본인 혼자만 상처받은 줄 알고 혼자만의 생각으로(가족이 무얼 원하는지 알아보지도 않은 채) 가족을 대하며 살아왔지만, 사실은 본인도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어 온 것이니, 그게 쌓여서 결국 본인이 혼자가 된 것이라고 말입니다. 결국 본인은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았다고 주장할 지 몰라도, 실상은 가족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 지도 본인이 정한 채 어릴 때의 상처에 대한 보상 성격으로 이기적으로 가족을 대해 온 것이라고 말입니다. -
작성자와이리좋노 작성시간 26.03.22 사연자도 마음고생 몸고생하며
가정을 돌본건 확실하고 이제는 좀내려놓고 자신의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선언 비슷하게했고 법륜스님도 혼쾌히 본인하고싶은것 해도된다고 확답을 주셨네요
스님의 지혜대로 살면 정답이 되겠지만
세상이 내맘대로 될일도 없고
중생이라서 또 갈등은 하겠지요
애들도 엄마따라가고 혼자남은 헛헛함이
많이 느껴져 안돼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