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랑 처음에는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대학을 지방으로 갔고 그 지역에 취업을 했고 취업할때도 자취방도 얻어주고 주기적으로 만나고 그러다 언젠가부터 연락도 안하고 오지도 않고 뭔가 이상하다 했는데 갑자기 직장을 옮기고 집도 아파트로 옮기고 뭔가 알수없는 행동을 했고 한번 크게 싸우고 연락 안했구요.
저도 차단하고 아이도 관계가 좋은 아빠까지 차단했구요.
나중에 보니 돈 문제였고 말을 안하니 알수도 없고 집에 날라오는 우편물에서 카드대금이 연체되고 개인회생하고 2년정도 연락 안하다 제가 먼저 연락해서 다시 연락했구요.
잘 다니던 직장 관두고 계약직에 남자친구와 동거 비슷하게 살고 있는것 같구요.
아이도 말 안하고 저 또한 아이한테 너무 실망한게 많아서 그냥 그냥
서로 안부정도만 묻고 살았구요.
크리스마스 생일 챙기고 반찬 2번정도 보내주고 작년말에는 용돈 좀 보내달라고 해서 보내주고 친정아빠 돌아가셔서 왔었고 그때도 신랑이 먼저 용돈주고 했고 명절에 왔는데 그때 신랑입원했었는데 입원한것 본다고 따라오더니 갑자기 남자친구가 집에 온다고 빨리 가야 한다고 바로 가버렸구요.
아이는 이미 너무 변한것 같았어요.
아빠가 아이한테 정말 잘해서 아이도 아빠는 딸바보라도 했는데 작년에 암 수술했어요.
암의 1%라는 희귀암.
아빠한테는 연락한번 없었구요.
저한테는 미혼인 언니가 있어요.
언니가 결혼을 안해서인지 특히 큰아이를 많이 예뻐했구요.
며칠전 언니한테 연락이 왔어요.
아이가 남자친구 교육 받는데 같이 서울온다고 언니네 집에 주차한다고 같이 저녁 먹기로 했다고.
좀 섭섭하더라구요.
그냥 엄마 나 서울가는데 바빠서 집에는 못가 정도만 말했어도 괜찮았을것 같은데 언니한테는 연락도 없었다고 했구요.
저녁 먹으면서 언니가 말했는지
신랑이랑 저 단체카톡에 잘 계시나 하고 3명 식사하는걸 사진찍어 보냈는데 신랑은 바로 잘 하고 가라고 했고 저는 한3분정도 뭐라고 해야하나 고민중이었는데 바로 카톡방을 나가더라구요.
바쁘게 가는거면 그럴수 있다라는 생각에 이러면 또 관계가 나빠질까 싶어 그냥 다른것 하고 있었다고 잘하고 가라고 했구요.
3일뒤 언니가 오늘 잘 떠났다고 연락이 왔어요.
3일 동안 남자친구 교육에 따라왔다는데 연락한번 없었고..
아빠도 아픈데 연락정도는 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카톡보냈고 아이는 이걸 왜 연락해야 되냐는 식이었구요.
언니는 아이한테 차갑게 했다. 돈도 없어 불쌍한 아이한테 왜 그러냐는데
차갑게 하고 말고 대화도 별로 없었고 불쌍한건 연봉이 신랑이랑 저 수입이랑 아이 수입이랑 같아요.
저는 3식구 살면서 몇천 모을때 아이는 본인 월급 다 쓰고 회생까지 했구요.
돈없이 사는거 불쌍은 하지만 나름 비싼 월세 내면서 큰차 유지하는게
이해가 안갔지만 말한적 없구요.
암튼 그렇게 연락 없고 저도 안했고
어제보니 언니는 또 아이를 만났더라구요.
전 아이가 잘못하고 있는것 같은데 언니는 아이는 잘못없고 너가 차갑게 대하고 괴롭히고 있다고 하는데
아이도 아이지만 전 언니가 더 이상한것 같아요.
중간에서 화해시킬라고 한다는데
차갑게 대한다 사람들을 괴롭힌다.
나는 아이를 다 이해한다.
직장사람한테 말하니 언니가 이상하다.
차갑게 하건 말건 부모 자식간에 일을 조카가 아무리 이뻐도 한발 물러나 있어야지 중간에서 도움이 안되는 말만 하고 부모 자식사이 어긋나게 하고 딸 삼을라나 보다고
전 절대 아니라고 했는데 정말 그런건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아이행동에 제가 말한마디 안하고 다 잘했다고 했어야 했을까요?
언니는 정말 화해를 시킬라고 하는걸까요?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율마3 작성시간 26.03.23 내입장에서 피해자 마인드로 쓰신 글이니 딸이나 언니가 동의할지는 모르겠어요 팩트는 틀어진 관계네요 자식이 부모 차단하는건 봤어도 부모가 딸을 먼저 그러는건 못봤어요
부모자식 관계 틀어지면 부모가 손해예요
솔직히 그 동안의 둘의 관계에서 누가 영향력이 더 큰가요? 자식 탓하고 서운해하고만 있음 달라질게 없어요 -
작성자오늘만은익명 작성시간 26.03.23 언니는 왜 그렇게 생각해?
하고 언니 입장을 먼저 충분히 들어보세요... -
작성자지루하지 않은 기다림 작성시간 26.03.23 너무 가슴 아픈데요. 딸이 저한테 저렇게 하면 저는 무너질 것 같아요. 그리고 언니가 중간에서 도움도 안 되는 것 같은데 왜 나서서 조카를 심정적으로 지지해주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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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미안해용서해고마워사랑해 작성시간 26.03.23 언니 이상해요.
전혀 도움이 안되겠어요.
따님이 저렇게 돌변한 이유가 뭘까요.
딸바보라던 아빠가 저렇게 편찮으신데 연락 한번 없다는건 너무 상식적이지 않아요.
우선은 남편분 건강 되찾고,
부부가 잘 지내는데 집중하시는게
어떨까요.
힘내세요. -
작성자Hi208 작성시간 26.03.24 종교적인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