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영화보러 간다기에 뭐 보냐했더니
'프로젝트 헤일메일이요'
'좋다더라~'했더니 같이 가자네요.
여친이 없어서 친구랑 보러 다니거나 약속하기 귀찮으면 혼자 잘 보러 다닙니다. 같은 이유로 혼자 공연보러 다니던 예전의 제 모습이 비치네요.
모처럼 다 나가고 집이 비는 주말이라 뒹굴뒹굴하려다, 언제 또 아들이 청해줄까 싶어 같이 갑니다.
"표는 엄마가 살게.'
'이번엔 제가 살게요.'
오호~!
엄마랑 외출한지 오래라 말했대요ㅎㅎ
아들과 데이트 나가는 거, 신나네요.^^
언제나 따스운 큰아들...좋지만 얼른 여친생겨 엄마 외면하는 날 오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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