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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온 우주가 걱정해 주는 문과 대학생의 취업

작성자오늘은 익명할게요|작성시간26.03.31|조회수2,199 목록 댓글 21

저희 아이가 바로 취업안되는 문과 대학생입니다.
고등시절 이과 공부(미적, 과탐)를 했지만 정시러라
그냥 수능성적에 맞춰 대학을 지원했습니다.

 

딱히 원하는 진로도 하고 싶은 공부도 없었던 아이는
서성한 라인의 공대에도 합격했지만 1도 고민없이 공대를 포기하고
스카이 문과를 선택해 다니고 있습니다.
아직 군대도 다녀오지 않은 2학년인데..
만나는 사람들 마다 취업 걱정을 오지게 해줍니다.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람들이 본인의 지인의 지인, 사돈의 팔촌이
스카이 문과를 졸업하고 백수로 지내고 있다며 저희 아이를 걱정해줍니다.

변호사가 넘쳐나 로스쿨 가봤자 별볼일 없다.
AI로 회계사는 사양길이다.
행시는 아무나 붙냐.. 9급 공무원이라도 준비시켜라..
공대를 갔어야지 왜 문과를 가게 내버려뒀냐 등등
왜 그렇게 걱정을 해주는지 너무 듣기 싫으네요..

저는 아이가 대기업에 취업하지 않아도 자기 밥벌이는 충분히 하고 살꺼라는 믿음이 있기에 아이의 선택을 그냥 지지해줬어요

아이가 고3 1년동안 혼자서(인강으로만 공부) 고군분투하며 이루어낸 훌륭한 결과물인데
문과라는 이유로 사람들의 조롱과 폄하의 대상이 된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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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오늘도 행복하게 만들자! | 작성시간 26.03.31 주변사람들이 좋은대학 다니니
    질투나서 그러는거 같으네요
    걱정마세요 잘될겁니다
    우리딸들은 둘다 sky아니고 다른대학 문과출신들이지만 취업잘해서 좋은직장 잘다닙니다
  • 작성자순이씽 | 작성시간 26.03.31 오지라퍼들 ㅎ ㅎ ㅎ 신경끄세요!
  • 작성자옐로우애플 | 작성시간 26.03.31 아마 공대라고 하면 또 걱정 들었을껍니다..
  • 작성자도도칸 | 작성시간 26.03.31 학교를 안다면 배아프거나 질투를 걱정으로 에둘러서 표현하는 고도의 심리전인듯
  • 작성자미소미소 | 작성시간 26.04.01 스카이 다니는게 엔간히 부러웠나보네요. 아니면 배가 아팠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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