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k.co.kr/news/economy/11993747
기사 요약
매일경제 '한일 2030 설문조사'는 한국과 일본 20~30대 청년 1,000명씩을 대상으로 행복도와 삶의 만족도를 비교한 스페셜 리포트입니다.
한국 청년의 행복 수준이 일본보다 낮게 나타나며, 경제·취업·주거 불안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설문 주요 결과
▪︎현재 행복 여부
: 일본 68.2% "예" vs 한국 54.5% "예" (한국 "아니오" 45.5%로 일본 31.8%보다 높음).
▪︎삶의 만족도
: 양국 모두 7~8점대(10점 만점)가最多. 한국 38.5%, 일본 42.5%.
▪︎미래 행복 기대
: 한국 62.3% "더 행복해질 것", 일본 58.7%. 하지만 한국은 불확실성 체감 강함.
국가별 차이 분석
▪︎한국 청년은 취업난·주거비 폭등·스펙 경쟁으로 불행 요인 상위. 결혼·출산 비용 부담(평균 5억 원 추정)이 행복 저해.
▪︎일본 청년은 직장 문화(과로·경력 단절)·저성장 인식이 문제지만, 상대적 안정감에서 한국보다 높음.
6대 키워드
▪︎취업: 한국 경쟁 치열 vs 일본 안정적 채용.
▪︎주거: 한국 전세·월세 폭등 vs 일본 임대 안정.
▪︎결혼·출산: 한국 비용+사회 부담 vs 일본 저출산 공감대.
▪︎계층 이동: 양국 "불가능" 인식 강함.
▪︎계층 이동: 양국 "불가능" 인식 강함.
▪︎일자리 질: 한국 불안정 vs 일본 장기 고용.
▪︎미래 전망: 한국 불확실성 > 일본 체념적 안정.
전문가들은 한국 청년 불행이 경제 구조+사회 경쟁 탓이라며 정책 개선(주거·취업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냉홍차 작성시간 26.04.01 오랜 저성장을 겪으면서 일본 젊은이들의 행복에 대한 척도가 달라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경제적인 면을 최우선으로 두는 한국에 비해 일본인들은(위에 7월 익명님께서도 적으셨듯) 소소한 것에 행복의 의미를 두고 작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음을 느껴요.
학생들은 학창시절의 추억이 있고(입시와 공부가 학창시절의 전부가 아님)
비교경쟁하는 문화가 아직은 한국보다 덜한 면도 있고
적게 벌어 적게 쓰고 적게 모아도 불행하거나 불안해 하지 않지요.
그리고 자연재해
이거 큰 요인이에요.
저도 여기서 겪어보니 큰 욕심이 사라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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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한강자전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01 학창시절에 운동과 구락부 활동 많이 한다고 들었습니다. 자연에 대한 두려움은 일본 애니메이션등에도 나타나고 한국과 두려움의 대상 자체가 다르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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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냉홍차 작성시간 26.04.01 한강자전거 네, 맞습니다.
중고등학교 아이들을 보면 쌔까맣게 탄 애들이 많지요. 방과후에 클럽활동을 하는데 보통 주 3-6회 해요. 운동부가 많고요. 대회도 많습니다.
한국이었음 학부모들이 가만히 보고만 있지는 않겠죠.
그리고 자연은 사람을 겸손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특히 재해를 겪으면서 보면 현대문명도 소용없을 때가 있고요.
여기 사람들은 해마다 꼭 어딘가에서 재해가 있으니 다음번엔 내차례가 올 수도 있음을 잊지 않고 사는듯 해요. -
답댓글 작성자슬이맘 작성시간 26.04.02 학생들 스포츠 진짜 열정적으로 하는것 보면 이정신이 국력이지 싶어요. 일본인들봄 꼭 물질적인 것에만 행복을두지않고. 소소한것에 감사하는 일상에 의미를 많이 두는것 같아요
한국이 소득이 높고, 살기에는 훨씬 편리한 나라이나 그렇다고 또 행복한 나라인지는 모르겠어요 -
답댓글 작성자냉홍차 작성시간 26.04.02 슬이맘 동의합니다.
그나마 애들이 애들답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꼭 운동선수가 꿈이 아니더라도(엘리트 교육을 받지 않더라도) 학업과 운동(방과후)을 병행하는 일과를 보내니
생활체육인으로서의 기본이 길러지는 것 같아 좋더군요.
온 국민이 수영이 가능한 것도 좋고요.
한국도 좀더 아이들이 살기 좋은 나라이길 바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