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theqoo.net/square/1156939813
56세 남자
현관문을 항상 열어놓고 살았으나 6일 만에 발견됨.
평소 문 열어놓은 이유는 외로워서.
그의 이력서
어떻게든 살아보고자 아등바등 열심히 살았던 흔적들
가난한 형편 때문에 돈을 벌고자 도시로 상경하였다.
가정을 이루고 성공했었지만
파산 이후 생활고 때문에 가정도 파탄났다.
경찰의 연락을 받고 고인의 가족들이 찾아왔다.
무언가를 열심히 쓰고 있다.
사체포기각서. 부인, 딸, 아들 각각 한 장씩 작성했다.
고인이 돈봉투 위에 마지막으로 남긴 메모
우리 딸 너무 너무 사랑해
낳아놓고 책임지지 못해 너무 너무 미안하다
그러나 너무나 사랑한다
-아빠-
출처 : KBS 파노라마
++ 사체포기각서 하는 이유
장례 치르는 비용이 최소 천인데 가정 형편 어려운 가족은 장례 치를 비용이 없으니 사체 포기 각서를 쓰고 국가에서 장례를 치뤄줌 그리고 10년동안 납골당에 보관후 없앤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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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시나몬 작성시간 26.05.12 하던 일 계속하지 사업을 하셨나보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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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쁘다 사랑스럽다 작성시간 26.05.13 1년~4년마다 직업이 비뀌니 살기가 많이 힘드셨을것 같네요. 힘들어도 아빠니 좀 모셔가서 납골당에라도 모시지... 온가족이 모두 살기 힘들었나봐요.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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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나는최고수장 작성시간 26.05.13 얼마나 힘들었을까? 부디 편안히 쉬소서.너무나도 살려고 노력했던 흔적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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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궁그미! 작성시간 26.05.13 1956년생, 2013년 56세에 사망. 2013년 당시 장례비용이 최소 1천만원인데 사체포기각서 쓰면
국가에서 장례 치르고, 납골당 10년 보관해 줬다 하네요.
아이들 한창 자랄 때라서 돈 때문에 저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아내의 아픔도 있을 것이고
성년이 된 아이들도 그 아픔을 평생 마음에 담고 살 거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가 그만한 복지를 제공해..가시는 길을 예우해 줬다는 것이 놀랍고 고맙습니다. -
작성자저 멀리 작성시간 26.05.14 눈물 나는 인생을 사셨네요..
그리고 자식은 얼마나 보고 싶었을까..
삶이 참 힘드셨을거 같아요
마지막 딸에게 쓴 거 보고 너무 울컥 했습니다
부디 좋은곳으로 가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