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딸이예요.
성향은 내향적인데 으외로 스포츠도 좋아하고 음악도 좋아하고 학교에선 딱히 찐친구는 없고 그냥저냥 성격은 얌전히 지내고있고요. 학교에서 오면 학원말고는 집에선 자기방에서 폰을 너무 많이 보구요.
내가 방정리라든지 씻어라 밥먹어라 뭐 그러면 알아서 한다면서 짜증도 내기도 했는데,.
영어, 국어 학원을 화, 목 일주일 두번 다니거든요. 요즘 연달아 두번이나 빠져서 오늘은 꼭 가야하는데,
그런데 학원을 피곤하다며 또 안가겠다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그럼 안된다고..특별히 아프거나하면 자꾸 빠지면 안된다하고 달래고 얼르면 가라하는데도 자는척하고 안가겠다고 짜증을 내더라구요.
아빠가 피곤하면 학원다녀와 일찍자라하고 하는데 소리치면서 나가라고 소리지르는거예요.
머리를 침대헤드를 막 박고, 머리카락을 한웅큼 뽑아서 너무 놀랬네요.ㅠ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지만 이렇게 심한 행동은 아니였는데..ㅠㅠㅠ
부모인 제가 뭘 잘못한것인지..아빠도 너무 다정한사람이고 딸에게 잘해주고요. 저도 부족하지만 사랑으로 최선을 다해 키운다 생각했는데...뭔가 단단히 잘못되었다 싶구요, 너무 걱정되네요.ㅜ
학교에서 찐친구가 없어서 딸 아이 마음속 외로움과 불만이 있어서일까요? 아님 엄마아빠한테 불만이 있어서인지..휴...
말해보라고 뭐가 힘든지 말해보라니깐 싫다네요. 말하기 싫다면서 울면서 자기방나가라 소리쳐서
그냥 일단 혼자두는게 좋을듯해서나왔네요.
어찌하면 좋을지..당황스럽고 너무걱정되네요.
혜안을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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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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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푸른 가을 하늘 작성시간 26.05.22 22222 병원 급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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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이색시*^^* 작성시간 26.05.22 아이를 살살 구슬려서 병원에 한번 다녀와 보세요..저는 도대체가 아들넘이 이해가 안돼서..
풀배터리 검사 받았는데...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이해가 되면서..아이랑 마찰이 줄고..
예전에는 서로가 서로에게 짜증이였다면..지금은 둘다 평온해졌어요.. -
작성자이쁘다 사랑스럽다 작성시간 26.05.22 질병이나 소심한 성격으로 왕따당했던 저희 아들은 주변의 친척들을 좀 동원해 봤습니다. 또래이거나 살짝 위의 형이나 언니에도 도움을 청해보시면 어떨까요? 원래의 아들로 밝아졌어요. 그런후 조카애가 우울증약을 먹고 있다는 말을 듣고 저희 아이에게 부탁해서 밖으로 불러서 밥도 사주고 노래방도 가고 몇번했더니 많이 밝아졌다고 합니다. 올 여름에는 돈을 좀 더 주고 둘이서 부산여행을 다녀오게 할 생각입니다. 적당한 친척없으면 같은 학원이나 같은 학교졸업생 살짝 위의 선배를 알아내서 (저는 원장님 따님) 고민상담으로 이어지게 한다음 몇번 만나게 하고 약간의 용돈을 주었습니다. 딸애 문제도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별일 없이 다 지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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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wow009 작성시간 26.05.22 아는 분 다 집어던지고 우리 집은 왜 이렇게 가난하냐 발악하던 딸래미 말없이 매일매일 안아주고 학교만 잘 나가게 하시더라구요. 화이팅. 그집 딸은 이후 잘 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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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맞아~~ 작성시간 26.05.22 간섭 잔소리 절대하지 마시고
아이를 회사직원 대하듯이 존중해 주시면 아이는 가만히 두어도 잘자라요
부모는 아이에게 잘해준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는 간섭이 많다고 생각 할수 있어요
간섭과 참견만 안해도 아이는 스스로 잘 살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