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40대 중반 여자예요 두세 달 전에 네살 연하에 아이 없는 돌싱 5년 차 인 남자를 만나서 두세 달 썸을 탔어요 그 사람은 서울대 학사 석사를 하고 연구소 근무 중에 결혼을 해서 배우자가 바람핀 거를 알게 되어 이혼을 했대요 이혼 과정 중에 그 사람은 박사학위를 따고 있었는데 학업과 이혼 과정과 회사일을 동시에 수행한 거죠 쉽게 말해서 일에 대한 열정이 많은 사람이에요 그런데 그 사람이 장거리 출장 중에 일이 많아서 야근을 한다는 말에
제가 톡으로 야근하는 출장을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빨리 퇴근하자요 그랬어요
그 사람은 그 전에 자기 일이 많아서 야근을 해서라도 수행해야 되는 거라고 말은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뭐 이제 고생해란 말보다 저런 말을 건네긴 했죠 속으로는 고생한다 힘내라라는 구태의연한 말보단 가볍게 저렇게 빨리 퇴근하자요 그런 말을 한 거고요 그런데 갑자기 그 사람이 왜 나를 조롱하는 거니 하면서 대화 그만하자고 저를 차단하더라고요 이렇게 썸이 끝났는데요 제가 차단을 당한만큼 잘못한 건가요 대화로 좋게좋게. ㅡ그런말하면 힘들다 그러지마라하면 제가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 사람하고 두세 달 썸을 탈 동안에 중장거리 출장이 많아서 항상 피곤하다고 일이 많다고 징징댈 때 힘내세요 고생하시네요 그런 구태 의연한 말을 건네긴 했어요
그 사람이 본인에 대해 지칭할 때 자기는 돌아이다 그래서 내가 돌아이요 왜죠 하니까 맨정신에 직장 다니면서 박사 학위를 못 한다 그리고 우리 회사 사람도 다 돌아이다 고집도 세고 그러더라구요 회사생활말하다.. 이말이 내게. 알아서 맞추라는. 암시였는지... 썸 탈때 그 모습은 저에게 배려 잘해 주고 말도 이쁘게 하고 공중도덕 교통질서 잘 지키는 좋은 사람이었거든요
참고로 그사람일은 중장거리ㅡ츨장이ㅡ많고ㅡ매우 바쁘긴하고 일요일엔 자발적으로 출근하는사람이에요
저의 궁금한 점은 제가 차단 당할만큼 그렇게 잘못을 했는지요 이 밤에 서럽고 쓸쓸해서 두서없이 씁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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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늘한개 작성시간 26.05.25 new
본인이 즐겨서 하는 일이지만
그래도 바쁘고 힘들 테니
위해주는걸로 느껴지는 표현을 할 수 있는
여자를 바랬나 보죠.
학벌과 직업을 떠나서도
남자 돌싱인데 나이도 젊고 애도 없고
젊은 여자 만나서 애기 가질 수 있으니
본인 돌싱이라고 그거 자기 흠이라고 생각 안 해요. -
작성자최우수회원 작성시간 26.05.25 new
내 일을 은근 무시하는 발언같이 들렸겠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님이 그분을 더 좋아하는게 느껴지고 어느정도 선에선 님의 톡도 부담처럼 느껴진듯하네요
어느정도에서 상대가 이거 아니다..라는게 있었는데 님이 계속연락을 하고 있는 ing였네요
걍 잊으세요
언어가 달라요 두분 자체가.. -
작성자다이너소 작성시간 26.05.25 new
나이많아 핑계대고 차단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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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을에 작성시간 26.05.25 new
썸타는것도 실증나서겠죠 진짜 좋아했음 우쮸쮸 안해줬다고 차단까지 할리가요? 걍 이참에 정리해야지 한거죠
진짜 좋아하면 왠만한건 걍 넘어가요 -
작성자타코가좋아요 작성시간 00:23 new
님의 문자가 그 남자의 자존심이나 뭔가를 건드린 말이어서 분노했나봐요 전처와 야근에 대해 싸우다가 했던 말이거나요. 일을 최우선시 하고 열심히 사는 것은 좋은데 ‘열심히 일하는 나‘와 사랑에 빠져 자뻑하는 사람은 별로지요. 상대방이 그걸 대단하게 여기고 모든걸 맞춰주길 바랄거에요. 그 사람이 그런 경우 아닐까 해요. 그러니 별 것 아닌 말에 저러죠. 잊고 다른 사람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