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 제 담당 큰 행사가 있어요
연휴에 출근해야하지만
갑자기 판교 동생네(3명) 이 온다길래
부랴부라 먹을것 준비했어요
싸보낼거라 많이씩요
왜냐면 동생이 연초에 큰 수술을 했는데
문병도 못갔고 아프거든요
동생 잘 보낸후
부엌이 어지럽혀져있는데다
동생네가 농장모임에서 가져온 채소가
한포대라 설겆이도 많고
그래서 오늘 마지막 날도 출근을 못했어요
신랑은 시댁에서 있다 어제 오고는
오늘 출근하는날이라 나가면서
너 오늘 쉬니까 니가 빨래하라고해서
햇살아래 빨래를 너는데
홧병날거 같아요
지가 빨래담당이면서 왜 나한테 떠밈
난 오늘 출근못한게
동생 채소 처리와 설거지 등
내나름의 일거리가 천지인데...
아 확마
신랑한테 말하려고요
나 확마 과로사로
유서 써놓고 죽어버린다
회사과로 때문이 아니다
회사는 월급이라도 준다
무보수로 나 착취한 너
그 뒤에서 집안일 거들지 말라고 조정한
니 엄니때문에 죽는다고
유서 써놓고 확 죽어삔다
이렇게 과격하고
속 씨커먼 상상을 하고나니
속이 시원하네요
신랑이 주말마다 시골가는건
좋은데 집안일을 안거들어요
지는 유튭보고 계속 뒹굴면서
제가 스맛폰 할때면 농땡이친다고 갈궈요
아 진짜 이혼생각나네요
요거트 등 먹고 거실탁자에 그냥 두는 거
잔소리했는데
오늘 산더미같은 설거지 하려다보니
요거트 뚜껑 은박지를 안떼어놓았더라고요
쉽게 분리수거를 못하고
은박지 떼느라 또 손이 가잖아요
갑자기 울화통이 치밀더라고요
이혼 생각해봐야겠어요
신랑을 좋아하지만
이대로 살다간 제가 피말라죽을거 같아요
신랑이 길들여지지않으니
헤어지는 수 밖에요
이렇게 햇살 좋은날
어두운 얘기 죄송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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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레버의 여왕이 되고픈 짝퉁!! 작성시간 26.05.25 new
저라면 피바람 불게 gr한판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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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꼬불이 아빠 작성시간 26.05.25 new
마니또님 남편분은 전생에 나라를 이순신 장군님에
거북선에 타서 취사병 보조나 최소한 설거지 정도는 했을것 같은데요
남편분은 무슨 복을 타고 나오신걸까요 회사 그만둬버리세요 맞벌이에 독박살림이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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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데이데이 작성시간 26.05.25 new
그간의 글과 성격상 님이 더 좋아하는 거 같아요. 손익을 잘 따져보세요. 보통은 싸우더라도 한 번씩 서운한 거 터뜨려야 해요. 물론 헤어져도 아쉽지 않은 마음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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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지리산사나이 작성시간 26.05.25 new
반갑습니다
많이 힘드시군요
님께선 남편이 조금만 도와주면 좋겠는데 하는 아쉬움도 들고
남을 항상. 배려하는 님인데
그런 남편을 보면 매정하게 느껴지기도 하실것같아요
서로 다른삶을 살아온 남녀가 사랑으로. 결혼을 하죠
하지만 결혼은 서로에게 많은 배려가 필요하지요 지금처럼 또 솔직히 이야기 한 필요도 있구요
아니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부부로 산다는것은 많은걸 같이 한다는 것일겁니다
기쁨 슬픔 어려움 배려 등등
일방적 희생은 사랑이 아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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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나우시카아 작성시간 04:04 new
혼자 집안일하다가 스트레스가 심해서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들이고 청소이모님 부르고 있어요. 좀더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