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툽 알고리즘에 동대문 일요시장이 자주 올라
오더라구요. 이미 겨울에 한번 다녀왔었지만
남편이 궁금해 하길래 데리고 갔다 왔습니다.
동대문 일요시장이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뜨겁게
떠오르는 관광지에요. (일본인으로 보이는 아가씨가
열심히 검색하는 모습을 종종 봤습니다.)
동대문 운동장 지하철로 내리면 정말 많은 외국인
들이 많아요. 러시아인 대만인 중국인 일본인등등
많은 관광객이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걸 볼
수 있어요.
남편이 두리번 거리면서 여긴 왜이리 외국인이 많아?
라는 질문에 대답을 해 주었죠.
"명동보다는 동대문이 숙박이 싸거든.
어차피 지하철로 움직이니까 거리는 크게 문제 없고"
암튼 일요시장에 도착해서 남편에게 주의를 줍니다.
"싸다고 집지마 여기 최소한 세바퀴는 돌아봐야해."
남편이 입을 청바지를 사야 하거든요.
진짜로 천원 이천원짜리 옷을 고르는 사람들로
전쟁터입니다. 여름이라 반바지는 많이 보이는데
남자 청바지는 안보입니다. 그것도 중국제도 많구요.
가격 물어보면 걍 알리 직구로 사는것이 더 쌉니다.
누굴 바보로 아는지...
암튼 뱅뱅 돌아서 적당한 가게에서 바지를 간택하고요.
입기 싫어하는 남편을 어르고 달래서 입혀고
사가지고 왔네요. 새 청바지 1만원이면 선방했죠.
요즘 옷값이 헉!!! 소리가 나게 비쌉니다. 봉제는
더 형편없구요. 예전 옷이 더 좋았네요.
남편이 베트남 야시장보다 여기가 더 재미있다고
하네요.
여기 옷값 알면 다른곳에서는 못 삽니다.
ㅋㅋㅋㅋㅋ
옷값보다 더 비싼 수박주스 사먹고요. (3000원)
암튼 재미있었어요. 사진이 없는것이 아쉽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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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우리밀먹자 작성시간 26.06.02 재밌게 잘읽었어요^^
동대문쪽 시장투어 재밌죠.
지방사는 저도 십년전까지..삼사십대때는 일년에 두세번씩 금욜밤에 일끝나고 고속버스타고 동대문가서 에이티앰서 백만원정도 뽑아들고 새벽5시까지 옷쇼핑하고 왔었어요..
저는 제일평화시장 다녔었는데..옷퀄러티는 좋은데 백화점보다는 싸서
여기서 옷사입으면서부터 돈을 많이 절약했어요^^
(제일평화시장서 그당시 원피스 하나에 십이만원정도..좋은직장다녀 돈잘벌때라 백화점서 이십대때 그당시 최소 삼십~팔십짜리 사입던때) -
답댓글 작성자데포데일 작성시간 26.06.03 본문에서 이야기 한 건 정규시장이 아니고
일욜에 열리는 구제품 시장 말하는 듯요
중고옷 파는 곳이죠 -
답댓글 작성자우리밀먹자 작성시간 26.06.02 데포데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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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을아 기다려 작성시간 26.06.03 동묘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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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텐텐타임 작성시간 26.06.03 그런곳도 있군요.
일단 찜해두고 서울갈 일 있을때 가볼께요.
소개글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