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맞벌이 부부의삶

좀 이른 은퇴?

작성자인생은아름다울까?|작성시간26.06.05|조회수2,545 목록 댓글 53

77년생 96학번
20년 맞벌이인생 이제 접을려고 합니다.
뭔가 시원섭섭하네요.
아직 은퇴하기엔 좀 이른 나이인거같기도 하고.
쉬면서 딴일 알아보고... 주식공부도 하고... 요리실습도 하고.. 그동안 못하고 미뤘던 일등 하고 있을려구요.
얼마안되지만....희망퇴직으로 1년치 받았어요. 퇴직연금으로 받는거라 32년도 55세까지는 손 못대지만... 그나마도.... 위로가 되네요.
3~4년치 받고 나오시는 분들 너무 부럽습니다.

7월부터 막상
....시간이 남으면 뭘 해야될까요. ㅎ
제2의직업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돈이아니라 날 위한 직업을 갖고 싶은데.... 좀 이것저것 서치하니까 50이라는 나이가 걸림돌이네요. 몸으로 하는것밖엔 없는고같고 그나마도 젊은 주부들에게 밀리구요
애들도 방학인데 집에서 애들이랑 지지고 볶을까 걱정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합격의감격 | 작성시간 26.06.05 축하합니다. 마음껏 누리시길
  • 작성자페퍼톤스 최고 | 작성시간 26.06.06 나이 저와 비슷하세요. 저는 반대로 어떻게든 나가려고 애를 쓰고 있거든요.전업주부10년 이상 했더니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한계가 옵니다. 한마디로 집에 못있겠고 제가 잉여같고 사회에 속하고 싶더라구요.
    저와는 반대로, 일 할 만큼 하셨으니 이제 쉬시는 거겠지요. 응원합니다. 정반대라는게 재밌어서 댓글 썼어요
  • 작성자인생이모작 | 작성시간 26.06.06 저도 51세 만49세때 명퇴했어요.
    퇴직 5년차인데 일만 했던 인생을 견디니 이런 여유로운 인생도 있더라구요.
    하루하루가 넘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고민씨 | 작성시간 26.06.06 평소 외향적이고 활동적인 성격이셨나요? 사라진 소속감과 외로움, 대인관계 단절 등에서 오는 고립감 등은 없으신지 궁금해요.
  • 답댓글 작성자인생이모작 | 작성시간 26.06.06 고민씨 그렇게 원했던 명퇴인데 질문하신대로 제 능력이 좀 아깝고(실제로 능력이 아깝다고 만류하고 했죠) 매우 외향적이지는 않지만 사람앞에서 적당히 말 잘하고 인정받던 부분이 아쉽기도 하고 그러긴 했어요.
    근데 서서히 시간이 1년 정도 지나니 그런거 다 부질없어지고 그저 제 건강, 여유로운 일상이 너무 좋고 감사해요.
    거의 30년 직장생활해서 막상 그만두니 초반에는 아쉬움이 들기도 했었지만 반대로 그만큼 직장생활을 해봤기에 미련도 없는거 같아요.
    지금은 다시 직장생활하라 하면 제 의지와 상관없이 얽매인 생활 이제 더이상은 못하겠어요ㅠ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