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 트럼프의 생일날(6월 14일)에 합의하자!!!
이란 : 트럼프의 생일날만큼은 합의 못 하겠다.
그래서 결국 미국 시간으로는 6월 14일이지만, 이란 시간으로는 6월 15일인 순간에 합의안 동의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결론>
미국 : 오! 6월 14일에 합의가 되었다!!
이란 : 오! 6월 15일에 합의가 되었다!!
이 무슨 대환장 파티인지......
> 관련 뉴스 : “이란, 트럼프 생일 피하려고 자정 넘겨 합의안 동의”(동아, 2026. 6. 15.)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13일 텔레그램 게시물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그날(14일) 서명해야 한다고 이례적으로 고집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IRGC는 “일각에서는 그의 이러한 고집이 이번 서명식을 상징적으로 활용하고 개인적인 홍보 행사로 전환하려는 욕구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고 말한다”고 비판했다.
......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익명의 이란 관리들을 인용해 이란이 자국 현지시간으로 15일 0시가 될 때까지 합의를 최종 확정하지 않고 기다렸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에 중대한 종전 합의가 발표되는 것을 원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승리처럼 보이는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다만 이란 테헤란과 미국 워싱턴 간 7시간30분의 시차로 인해 양측 모두 합의 타결 시점을 각자 유리한 방식대로 해석할 수 있게 됐다고 NYT는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14일 오후 5시 30분경 트루스소셜에서 이란과의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는데, 당시 이란은 15일 오전 1시경이었다.
귀찮아서 외신까지 더 검색해 보진 않았지만,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런데 뭐 생일날에 하든 뭘 하든 다 좋습니다. 전쟁만 빨리 끝나면 그게 최고죠.
전쟁이 끝났다고 하니 축하 한 마디 할 수 있겠네요.
트럼프 옹, 생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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