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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중개님이 임대인인 저는 냅두고 잘생긴 임차인한테만 물한잔 주는거..

작성자무간지옥|작성시간26.06.17|조회수1,876 목록 댓글 34

전 40초반 여자 오피스텔 원룸 임대인이구 중개사님은 이모뻘되는 분이세요.(60대?) 그동안 제편에 서서 부동간 관련 상담 설명 잘 해 주셨지요.

 

오늘 새로운 임차인 계약이라서 계약서 작성하러 갔는데 임차인이 누가봐도 귀엽고 호감가게 생긴 젊은 총각이더라구요.

 

저는 앉아서 기다리고 있고 임차인 오니까 반기면서 물한잔 주시는데 제껀 안떠오고 그 총각꺼만 떠왔어요 🤣

 

계약서 작성내내 중개사님이 이전 임차인한테는 하지 않던 행동 계속 하시더군요.

도장 어디서 났냐, 이것도 인연인데 명함 한번 줘라, 중개업소관련 설명, 입주 청소할거냐, 계약서 하나하나 짚으면서 설명, 집이랑 가까워져서 좋겠다,

계속 시선은 그 총각 향해서 그렇게 흠뻑 계약 활짝 웃으며 내내 함박웃음...

 

이전 임차인이 나이많고 안잘생긴 유부남 아저씨였는데 결혼 유무보단 이총각이 귀여워서 그랬겠죠? 이전 임차인이랑 계약할땐 제 물도 떠왔던거 같은데...

 

고작 물한잔 때문에 중개업소 다음에 바꿀까 생각하면 이상한가요? 나중에 안잘생긴 총각왔는데도 물안주시면 좀 심각하게 고민할거 같은데..

 

이번엔 이모뻘 되는분이 귀여운 총각봐서 잠시 넋이 나가셨나 생각할까.. 나중엔 안그러시겠지...?

아니면 저의 특유의 찌질하고 소심함때문에 다른데가서도 마찬가지려나..물한잔때문에 이런 신경까지 쓰는게 이상하지 않나..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이런고민은 어디가서 나누는게 나을까요? 대충 맘까페 보니까 부동산 얘기는 잘 안하는거 같아서..뽐뽀나 클리앙? 이라는 사이트들 대충 훑어보다 여기 남깁니다. 회원님들이라면 다음엔 바로 중개업소 바꾸실건가요 아니면 두고 보실건가요 아니면 저처럼 자책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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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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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하늘색머리띠 | 작성시간 26.06.18 주책아닌가요,
    부동산중개인?
    가볍게보여서 영 아니네요
  • 작성자레알급 | 작성시간 26.06.18 ㅎㅎ 웃을 일이지요. 기분 나쁠 일 이고 그러나 그러려니 할 일입니다. 정 싫으시면 부동산 나중에는 바꾸시고요.
  • 작성자살쫙쫙↘돈쑥쑥↗ | 작성시간 26.06.18 저도 반성합니다. 얼빠예요 ㅠ
  • 작성자뭐든지할수있어. | 작성시간 26.06.18 중개사님~~ 저도 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 외치는걸로~~
  • 작성자행복 가득 그득 | 작성시간 26.06.19 늦게 도착했으니 덥겠다 싶어 물 드린 것 아닐까요? 잘 생겨서 저 사람만 챙겨준다고넘겨짚으신 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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