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참 언제봐도 이쁘고 좋아서 결혼하면 식탁에 꽃병 올려놓고 사는 꿈이 있었죠.
예전에 프리지어 봄에 나올때 한단에 천원하면 사다가 책상위에 500미리 물병에 꽂으면서 그런생각을 했는데
막상 결혼하고 애키우고 바쁘고. 좀 살만해져서 꽃가게 갔는데 생각보다 비싸서 나에게는 사치구나 하고 접었죠. 화분을 키우니 톡토기가 나와서 식겁하고.
내 예산의 맥시멈이 회당 2만원인데 요새 카톡에서 화훼농가돕기에 꽃이 이쁜데 예산도 안벗어나고 좋더라고요. 다른데도 있겠지만 따로 검색을 안해요.
귀찮음ㅜㅜ 가끔 겨울엔 꽃 파는 주기가 길긴 한데.
한달에 한두번 정도우울하면 더 사고.
애들이 계속 꽃이 오면 엄마가 우울한 일이 있냐고 물어요. ㅎㅎ
이쨌든 꽃병 보면서 아 그래도 사는게 나쁘지만은않네 싶어요.
지금 식탁에 노랗게 필 백합이 있는데 아직은 봉우리라서. 백합향이 퍼질껄 기다리고 있어요.
무언가를 기대하는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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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미소미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8 와 좋으셨겠다. 제주살이도 살포시 접어둔 꿈 중 하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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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은둔자의 일상 작성시간 26.06.18 서양난 화원에서 사다 놓으니 몇 달을 꽃 핀 채 가네요. 물 갈지 않아도 되고 예쁘고 ...가성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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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미소미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8 서양난 이쁘더라구요. 춤추는 발레리나 노란꽃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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