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등 GPS 수신기능이 있는 기기를 가지고 이동을 하게 되면 그 이동궤적을 지도에 표시할 수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는..... 안드로이드 계통 휴대폰(아이폰 아닌 휴대폰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구글 지도에 표시된 타임라인(GPS 이동궤적)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구글 맵의 타임라인은 과거에는 PC, 휴대폰 모두 확인 가능했는데, 지금은 (아마도 개인정보보호 이슈 때문에) 휴대폰으로만 확인 가능합니다. 아래 타임라인은 이런저런 아이콘들이 붙어서 좀 지저분하게 나오는데, 하여튼 GPS 수신기를 통한 이동궤적이 이렇게 선형으로 나오게 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기능을 잘 이용하면 지도를 도화지 삼아 각종 그림을 그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실제로 이런 짓(?)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 프랑스의 벨로시랩터(공룡의 하나)
> 노르웨이 베르겐 섬의 독수리
> 노르웨이 베르겐 섬의 비둘기
> 스위스 프리부르의 독수리
>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젓가락질
>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런닝맨
> 독일 브라운슈바이크의 테디 베어(곰돌이)
> 호주 멜버른에 그린 세계 지도
> 영국 런던의 사이클 맨
> 사막에 그린 엘사
> 사막에 그린 낙타
> 미쿡 뉴욕 맨해튼의 호랑이(또는 퓨마)
>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맥가이버 칼
>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질주하는 말
>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일본 고양이 신
>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 캐나다 밴쿠버 섬 오크 베이의 자전거 타는 사람
그리고 GPS 아트에 미쳐 버리면 아래와 같은 동영상도 만들 수 있습니다.
역시나 '덕중지덕은 양덕이라...(德中之德, 洋德也 :덕질 중의 덕질은 서양인들이 하고 있다는 뜻)' 는 옛말에 틀린 것이 없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됩니다.
도로가 반듯반듯한 도시가 이런 작업을 하기에 더 유리하긴 하지만(그래서 샌프란시스코 같은 도시가 이런 작업 하기에 좋습니다), 한국에서도 이런 것들을 할 순 있습니다.
> 서울 종로의 강아지
> 세종시의 거북이
> 창원시 런닝맨
> 서울 석촌호수 안경
걷거나 자전거 타는 것, 등산하는 것 등을 좋아하시는 분은 적절한 앱을 이용해서 GPS 아트에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