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50대이고 입사 25년차이네요.
6급대우하지만 급여도 300대이구요.
올해 제일 윗분이 정년 퇴직이라는데 여기는 정년퇴직을 하면 그 아랫 사람이 한계급씩 올라가는게 아니라 또 어디서 낙하산 타고 누군가 오더라구요.
남편이 세번째인데….평생 승진이란걸 못해보네요.
윗분들 여러번 바뀌고 남편은 계속 제자리…이사장의 친인척들이 어디서 계속 줄타고 들어와요. ㅋ
업무는 젤 많이 아니까 잔뜩 떠 안고 자르지도 못하나봐요.
남편도 별 욕심 없고 평생을 쥐꼬리 월급 받으며 본인 장난감에 다 투자하며 한량처럼 사네요.
옷이라도 제대로 입고 다니던지….옷도 본인 옷만 몰래 인터넷 쇼핑하면서…그러고도 품위에 맞게 못어요.
결혼하고 너무 짠돌이 차원을 넘어 아이에게 들어갈 생활비 교육비를 전혀주지 않아 저도 둘째까지 어린이집 보내고 7-8년 쉬고서야 직장을 다니는 중이구요.
저도 나이가 많다보니 불안정하고…
남편도 이번은 완전 기회인데도 제자리이면…
몇년이내 결단을 내야할거 같아서요.
예전 재단 관련 없는 윗분 몇명이 그러셨거든요.
둘다 직장일 외에 할줄 아는것도 없는데 퇴직 이후에는 다들 어떻게 생활 하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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