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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시어머니 합가 애기봐주심.. 작은말에도 스트레스만땅

작성자카라멜캔디|작성시간14.01.23|조회수954 목록 댓글 5

몇번 글쓴적 있는데 또 여기다 하소연하네요

 

일단 이게 문제의 발단인지 뭔지

결혼할때 저랑 친정에서 1억9천쯤 신랑 1천

결혼 1년만이 시엄니 전재산 500만원으로 나오셨다가 2년만에 합가  그과정에서 시동생에게 1600만원 감

시엄니, 시동생 신용불량

제가 경제적 호구노릇 하고있구요 - 이거때매 제가 억울해서 못참는걸까요

 

맞벌이로 신랑 300 저 260 벌어요  집대출 첨에 1억 4천 가까이였다 지금 8천이구요

 

시어머니 합가하시면서 애기봐주시고 음식 많이 해주세요.  저 거의 칼퇴근해서 7시 반전에 들어가고

약속은 1달에 1~2회에요  신랑은 1주일에 1~2번 일찍들어와요.  맨날 술약속

 

12월초에 제가 폭발해서 대판 싸우고 나가신다고 난리셨지만 갈데도 없고 돈도 없고 제가 먼저 폭발한 죄도 있고 저도 애기 맘놓고 맡길수있으니 아쉽고 시엄니 나가시면 생활비며 뭐며 대야해서 일단 싹싹 빌고 잡았어요.

 

그리고 한동안 시어머니 저한테 조심하는게 보이더라구요  잔소리 안하시구  제가 잔소리를 못참아서 폭발했거든요.

 

근데또 어제 퇴근해 갔더니

티비에 애기낳은 연예인들이 나와서 얘기하는데 조리원 1주일만 하고 시어머니가 조리해준다고 왔는데 열흘만에 넘힘들어서 못하겠다고 가버리셨다.  너는 애 백일될때까지 빨래도 제대로 안했으니 나같은 시어머니가 어딨냐 너는 산후조리 제대로 했다. 나때는 산후조리가 어딨냐 애낳고 바로 나가서 일했다.

 

이러시더라구요.  전 듣기싫어서 호응안해드렸어요.  건성건성 대꾸했어요.  그러게요 어머니 덕분에 제가 넘 편하게지냈죠 진짜 어머니같은 시어머니는 없을거에요.  이렇게 안하고요.  (전 그런걸 잘 못하겠더라구요 ㅠㅠ) 옛날 사람들은 몸을 넘 안돌봐서 할머니되면 허리팍 굽어서 꼬부랑되고 별로 인거같아요  글고 연옌들은 협찬 받아서 일줄에 천만원짜리 조리원들가고 할텐데 걔들은 누군지 이상하네요.  이러구 말았죠

 

저는 제왕절개로 낳아서 1줄 병원입원하고 조리원 1줄만했었거든요.  글고 집에와서 삼칠일까지는 설거지며 일안하긴했어요.  밤에 애 두세시간마다 젖먹이고 한시간씩 안고있어야 잠들고해서 아침에 인나면 손가락관절 아프고 하는 과정은 다했지요.  빨래도 같이있다보니 같이 한거같은데 저런식으로 얘기하시고

 

글고 제가 술을 좀 좋아해요.  모유수유기간동안은 못먹다가 그후로 집에서 주로 같이 먹는데 제가 적당히 못끊고 취할때까지 먹는 버릇이있어요.  인사불성까진 아니고 목소리커지고 헤헤 거리는거요.  대신 꼭 신랑 있을때만 먹어서 신랑이 뒷수습하고 했는데 갑자기 그얘길또 거내시면서 애엄마가 그런다고  자긴 애 요만할때는 누가 먹자그래도 안먹었다고 그러시대요. 

 

글서 제가 저 요즘엔 술 적당히 하지 않나요? 하고 말았죠.  한 6개월정도는 술 조절 하고 있었거든요.  전 밖에서도 약속을 못잡으니 술 못먹고하니 집에서먹는거고 잘못한거긴 한데 최근엔 안그랬고 쨋든 듣기싫더라구요

 

시엄니는 담배피시는데 애 마루에 있어도 베란다가서 담배피고 (저없을때만)  요새는 얼마나 펴대셨는지 베란다 들어가기만 해도 담배쩔은내나는데 전 별말 안했거든요.  못끊는데 어쩌겠어요.  글고 애 혼자 놓고 나가서 필수도 없구요.  베란다 나가는 문이 잘 안닫혀서 피면 마루며 집안에 담배냄새 진동을 하는구만  주말에도 제가 애 델구 동네 놀이터만 나가도 저 나가자마자 집에서 피시더라구요.

 

쨋든 너무너무너무 잔소리 듣기싫어요.  저 남비위 잘못맞추거든요.  신랑이 저에게 그런거 안바라고 잔소리 안해서 진짜 좋았는데 시어머니라는 복병이 있었네요.  무리해서라도 집 두개 얻어서 분가하고 싶어요.  한번 쌓인게 폭발하고 나니 이제는 더 못참겠어요.  그냥 칭찬하고 기분맞춰주고 너밖에 없다 이소리 해주고 잔소리해도 참고 그렇게 걍 살아야 할까요.  수고비를 많이 드린다고 해결이 되진 않을거 같아요.  저도 기분나쁠땐 신랑이 돈 들이밀어도 절대 안풀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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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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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wlsdpdj | 작성시간 14.01.23 저도 결혼해서보니 시어머니가 복병이라는 생각 ㅋ 애 때문에 참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는거 같아요.
  • 작성자따끈한아메리카노 | 작성시간 14.01.23 시어머니 잔소리 듣기 싫으시면 별로 대꾸 시큰둥 하게 하시고, 시어머니가 안보이는데로 숨어버리세요. 저도 그렇게 합가 하다가 결국 제가 너무 힘들어서 분가했네요.
    보증금 작은 집이라도 얻어드려서 밤이라도 주말이라도 좀 분리해서 사는거 추천드려요.
  • 작성자무마니 | 작성시간 14.01.23 다른거보다 담배피우시는거 보통일이아니에여 간접흡연이.애한테얼마나치명적인데요 분가하심이...ㅡ.ㅡ
  • 작성자오늘같은 날 좋아~ | 작성시간 14.01.23 집을 좀 작은거 히더라도 분가하세요 언젠가는 할거아니에요? 가까운데 모시고 출퇴근식으로 애기 봐주시고요 그래야 엄니도 쉬시고 님도 쉬지요
  • 작성자국화꽃처럼 | 작성시간 14.01.23 기본적으로 시어머님이 돈이 없어서 무시하는 느낌이 드네요. 뭐 그리 크게 잔소리라고 생각되지도 않구만요.
    아이들 조금 커서 시어머니가 필요없어지면 님이 지금처럼 참고 살지는 않겠지요?
    어머니께 저축 열심히 해서 분가대비하라고 해야겠어요.
    그래야 서로가 좀 편하실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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