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공지/건의/신고방

그래!!! 살아보자...3

작성자안개꽃가득|작성시간02.07.14|조회수2,437 목록 댓글 0
절약노하우에 오래전에 올렸는데 못보신분들이 많은가봐요....

한두통의 메일이 오네요.... 뒷글 올려달라구.. 부끄러워서 그만두고 싶었는데... 시작을 했으니 계속 쓸께요....

아래 글은 이미 올렸던겁니다.
--------------------------------------------------------------------
내자신이 넘 한심해서리 별로 글 안올리고 싶었는데... 한두통의 메일이 온다... 힘내라고...

사실 내 글을 읽고, 좀 더 많은 사람이 빨리 정신을 차렸으면 하는 바램이 더 크다...

이렇게 부끄러운 내 과거를 자세히 인터넷이란는 매체에 올리게 된이유는...

최근들어 굉장히 책을 많이 읽는데 그중 [주식투자로 진 빚7억 나는 이렇게 갚았다]라는 책이 내 가슴을 방망이질쳤다.

현재 빚에 쪼달리는 사람이 있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정말 힘이되고 감동의 물결이 용솟음칠거다.

그중 이런말이 있다.... 우리나라는 실패배타적인 민족이여서... 실패를 두려워하고 인정하지 않으며 배타한다.

서양은 실패친화적이여서 실패를 하면 반드시 그 실패를 끌어안고.. 또 인정하여 다시는 그실패를 반복하지 않으려한다.

나는 망치로 한대 얻어맞은것 처럼 아찔했다..

그렇다... 내가 얼마나 실패를 배척했으며, 인정하지 않으려 발버둥 쳤던가...

그책의 저자의 말에 의하면 실패를 냉정히 더듬어 보면서 글로 하나하나 쓰고 또 해결방안을 하나하나 적어보면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다는것이다.

그래... 만약 내가 다단계라는 큰 해일에서 벗어났을때 그때 내 실수를 인정하고, 또 냉정히 하나하나 짚어봤다면... 그랬다면 지금쯤은...

앞으로라도 더이상 실패를 하고 싶지않아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나도 10년후에는 10억을 가진자가 되겠다는 결심을 하며.....

나의 장사 실패담을 시작하자면... 후~~ 일단 한숨 한번 쉬고...

장사를 시작한후 첫날 이후론 이상하게 매상이 곤두박질 치고 있었다...

이상하다... 첫날은 분명 100만원을 팔았는데?

그리고 장사시작한지 한달도 안되서 울언니가 빌려준돈 200만원을 달라기에... 그무서운 현금서비스를 받아서 갚아줘버렸다.

그리고 한달이 지나니 올케언니가 300을 달란다.

난 주택은행에서 600만원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서 300은 갚고 300은 카드대금을 지불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빚을 완전히 갚은상태가 아녔기땜에 카드대금은 계속해서 지불해야만했다.

이로써 기존에 있던 몇백의 빚과 함께 장사시작한지 한달 보름만에 다시 800의 빚이 생겼다.

두달간 그럭저럭 장사는 되는가 싶었지만... 왠지 더 욕심이 났다..

조금만 몫이 좋은데로 옮기면 아마도 매상이 배는 뛸것만 같았다

그또한 나의 터무니없는 돈키호테같은 무작정 발상이었다.

추진력하나만큼은 무식할만큰 좋은 난... 친구를 설득해... 보증금을 400 더 올려줘야만 하는 가게로 옮겼다. 물론 월세또한 배로 지불해야하는 곳으로....

친구가 200... 나의 200은 또다른 카드의 현금서비스로 해결했다.

이로써 나는 기존의 몇백 부채와함께 천만원의 새로운부채가 생겼다.

그때당시 친구랑 둘이 자취를 하던때라.... 원룸으로 집을 옮겼다

보증금 200 에 월세 31만원하는.... 200 역쉬 현금서비스를 받았다.

카드빚 갚는다고 젊은인생 다 썩힌사람이 또 현금서비스를 겁도 없이 막 받았다고 하니 잘 이해가 안갈것이다.

그당시 나는 최면 같은거에 걸려 있었는것 같다..

더이상 나는 실패하지 않는다... 이제 내인생은 꽃이 핀다... 이제껏 고생했으면 됐지.... 너무나 막연히... 나는 그렇게 믿고 있었다.

새로옮긴 가게에서의 매상은 기존 가게에서보다 반도 못따라주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커다란 쇼핑몰까지 대구시내 중심가에 떡하니 자리잡았다.... 물론 나도대구시내(서울의 명동)한복판에서 장사를 하고 있었으니...

그 타격은... ㅠ.ㅠ 여기서 난 또 실수를 범한것이다.

기존의 상인들은 대형쇼핑몰이 들어설것을 짐작하여.... 가게를 옮긴다든지.. 하는 엄청난 실수는 하지 않았고... 모두다 몇달만 지나기를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는데...

나만 확장이전을 한것이다... 것도 빚을 내가면서 까지...

결과가 어땠을까?

점점 의욕을 잃어갔다.... 장사는 더 더 내리막이었고... 나또한 같이 추락하고 있었다...

급한일이 있어 오늘은 여기서 그만합니다...

담에 기회가 되면 좀더 자세히 실패요인을 갈쳐드리죠....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