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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의 여유

힘드네요 조언 바래요

작성자모도시.|작성시간26.05.04|조회수1,059 목록 댓글 13

저는 올해 60세로 공무원 은퇴전 공로연수중인 남자 입니다.
15년전에 전처의 외도로 이혼 했고 19살 아들 하나 키우며 지내다 아들도 장가갔고 독립했으며 이제 아이도 낳은 말 그대로 전 할아버지 입니다.

이혼후 두번의 연애를 하였고 그중 하나가 십대 아들과 딸 둘을 둔 배우자의 외도로 이혼하고 어린이집 교사를 하는 5살 차이 여성과 연인처럼 지냈는데 그녀의 아들이 노골적으로 저를 싫어 했고 아이셋 을 감당하기 어려워 제가 헤어지자 했고 그녀는 잘될거라 하며 제게도 잘해 주었지만 그녀의 아이들을 감싸는 능력이 없던 저는 헤어짐을 선택해 헤어 졌으며 헤어진 직후 그에따른 고통도 있었지만 그후 인터넷 카페에서 알게된 십대 아들딸을 두고 남편 외도로 이혼한
중등 교사를 알게되어 연애를 했는데 문재는 차로 4시간 반거리의 거리 였습니다.
허나 여행삼아 간다고 장거리지만 늦은 나이 연애로
한달에 서로 왔다갔다 하며 두번정도 만난것 같습니다.
그녀와 저는 소비패턴 사고가 엇비슷해서 잘 맞았고 제게도 저도 그녀에게 잘해주었고 위로 하며 살았고 제가 퇴직후 조금 만 있으면 그녀도 2년 더 근무하다 명퇴후 저와 같이 살겠다 약속을 했습니다.
헌데 연애 당시 주변인들은 나이들어 그리 먼 거리 연애를 하냐 심지어 내 아버지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당시 제게 잔치 음식 먹으려 굶으려 하냐며 이혼 후 저의 연애를 반대 했으며 다들 아버지와 비슷한 생각을 했지만 당시 저는 저와 이리 맞는 여자가 있겠냐 싶은 마음으로 만났습니다.
그녀는 혼자사는 제게 올때면 혼자사는 제집에서
잠자고 하지만 저는 그녀가 함께사는 아들 또 딸한데도 저의 노출을 하지 않아 그림자 처럼 지내다 얼마전 이제 29살이고 직장인 인 딸에게 저를 노출 했습니다.
사실 언 9년간 그녀에게 가면 저는 모텔방에서 잠자는 것도 지겨웠고 설령 그녀집에 갔다가도 아들이라도 들어온다 연락 받으면 도망치듯 나오곤 했습니다만 전 그럴수 있다 라고넘어 가 그녀를 이해 하려 했습니다.
헌데 아들은 올해 27살이며 엄마와 같이 살며 경계성지능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나름 트럭도 운전하고 지 밥벌이를 하려 하나 엉뚱한 성향을 가지고 있어 보험사기 사건에 연류되 이용당하고 돈으로 물어 주었고 얼마전에는 동료 가사와 시비가 되어 칼로 맞는등 피해를 입었고 전남편으로 부터 연락을 받은 그녀가 제집에서 황급히 집으로 내려 갔는데 그녀의 아들을 보면.... 꼭 저와 그녀가 있을때 친구 후배와 크게 싸우던가 보험사기 이용당하거나 이번같이 집에서 나가 나이먹은 동료 기사와 어울리다 칼로 맞고 다니는등 사고를 끊임없이 치며 앞으로도 안치라 보장이 없는 아들 인데 전 남편인 아이아빠도 공무원 이지만 지 하고 싶은 일만 하지 아들을 병원데리고 가는 정도만 챙기지 그이상 같이 살거나 살려 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헌데 요즘 들어 문재가 생겼습니다
그녀가 평소 잠을 못이루어 그휴우증인지 56세 나이 임에도 경도인지 장애가 왔습니다.
과거는 잘 기억하나 단기 기억은 까먹고 자주묻곤 해서 현재 직장도 병 휴직을 낸 상태입니다.

제가 돌본다 그녀를 데리고 제집근처 대학병원도 다니곤 했는데 그리 좋아지는 느낌은 없으며 특히 그녀 혼자 있음 누워 있고 무기력여 빠져 있어 제가 전화로 움직이라! 잔소리 하다 다툼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그녀의 현재 상태를 서울에서 공무원 하는 큰 딸에게 엄마에 대한 상황설명을 하고자 그녀를 통해 딸과 전화 통화를 시도 하려 하니 그녀의 딸이 부담스럽다며 거절 당했습니다.
또 제 집 주변 병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그녀를 통해 전원신청 하라해서 집근처 대학병원으로 딸의 주도와 전 남편의 조카가 의사로 있고 병원에 전남편이 데리고 간다며 전원 신청을 한 상태고
그녀는 병 휴직 중이지만 저와 있지 않고 얼마전 동료기사한데 맞아 집에 있는 아들때문과 전원 신청한 병원에 가려고 현재 저와는 같이 있지는 않습니다.

문재는 저의 일입니다.
아들이 그간 크고 작은 사건을 일으킨건 맞으나 평소 그녀가 남편이 아들을 맡아 키울것이라 하더니 이제는 자기가 아들을 돌봐야 한다며
노후 저랑 같이 있는 것은 어렵고 왔다갔다만 가능 하다 하는 것입니다.
전 말로 이해 한다 했지만 그냥 속은 기분도 들었습니다. 엄마가 아빠가 챙기지 못하는 경계성 지능 장애 아들 챙긴다는 거 이해는 하나 이제 퇴직후 주로 혼자 지내야 하는 제 삶은 어쩌고?
이리 묻고 싶었지만 아들 사건 때문에 골머리 쓰고 인지장해로 병휴직에 우울증 까지 찾아온 그녀에게 모진 말을 하기 어려워 속으로만 삭이고 있다 보니 저는 우울감이 찾아왔습니다.

그녀에게 이별하자니 아픈 사람 버리는것 같아 사람으로 못할 짓같고 그냥 이리 끌고 가자니
억울하기도 또 퇴직후 그녀와 여행도 다니며 여생을 즐기고 살려 했는데 다 날아간 느낌입니다.
가끔 우울한 마음과 그녀가 이러다 치먀오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눈물도 나네요
그녀의 전남편은 서울서 직장 다니는 딸과 친하고 아들 과도 소통은 하나 아들에 대한 책임은 지고 싶지 않고 아들은 스스로 독립생활을 할 능력은 없는 아이 입니다.

친한 여자동창애는 저의 고민에 그녀의 딸이 자기엄마 건강관련 나의 통화를 거절 한 것보니 넌 그냥 엄마 남자 친구이상 아무것도 아니고 그녀의 아이들과 정식 인사 한적 없으니 그냥 주변인으로 지켜보고 생각나면 가끔 여행삼아나 가라 그이상은 말고 그러고 혼자 살면 좋아 또 나이 먹고 좋은 여자 없어 너가 가진 돈을 좋아하는 여자는 많아도 이런말 합니다
저는 큰고민은 그녀가 가수 태진아 부인처럼 치매가 오면 어쩌지 이런 앞선 고민을 합니다
제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것일까요?
긴글에 죄송하면 조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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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모도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04 나이가 있어서인지 쉽지 않군요 다들 늑대 +여우 같은분이 많다 보니 ㅠ 감사 합니다
  • 작성자괜찮다. | 작성시간 26.05.04 여자분 앞 날 상황이 좋아보이질 않아요ㆍ지금 그냥 멈추세요ㆍ관계를 이어갈수도 없을듯한 상황을 자꾸 질질 끌고가는건 아닌거같아요ㆍ
  • 답댓글 작성자모도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04 저도 님 말처럼 끝이 보이긴 하겠지만 저도 거기까지 가야 후회 없으려나 하면서도 그녀가 불쌍해 정지가 어렵네요 그냥 두고 헤어지면 전남편에게 절실하게 도움 요청 할 런지 그런 비겁한 생각을 하게 하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신니아 | 작성시간 26.05.04 글쓴님 말대로의 증상이면 치매로 진행 되는것도 염려해봐야 할 상황일수도..답답하고 힘드시겠지만 여자친구분의 조언을 들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답댓글 작성자모도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04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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