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평사에 관심 갖고 있었는데, 이리저리 기웃 거리다 우연히 경매라는 것을 알게되고 푹 빠져있는 초보자입니다.
좀 더 알고 싶어, 강의를 수강하고 싶었지만 높은 수업료로 부담을 느끼고 있던 중 경도사에서 운영하는 경매 스터디? 강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수업료가 낮아서 뭐, 그냥 겉핥기식으로 알려주시는가 보다 반신반의하며 들으러 갔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쪽 공부를 해오다보니, 부동산쪽엔 문외한이라 등기부등본보는 법 조차 몰랐는데
처음부터 차근차근 등기부 보는 법 부터해서 어떤 지역이 현금성자산인지.. 무엇을 봐야하는지.. 알기쉽게 설명을 해주시니 귀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생소하고 어려운 이론인지라, 용어가 겉돌 줄 알았는데 실제 경매 물건에 녹여, 예시까지 들어 개념을 설명해주시니 이해가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세네번의 이론 수업 후 인천으로 임장?이라는 것을 가게 되었습니다.
눈도 오고 날씨가 많이 추웠지만 빌라 물건 확인하는 법(지층이라면 무엇을 확인해야하는지...etc), 공인중개사에게 어떤식으로 물어봐야하는지 알려주시고 실제로 직접 물어도 보았습니다.
혼자라면 첫단추꿰기도 힘들었을텐데, 좋은 분들&강의 알게되어서 남들보다 빨리 경매에 입문 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실전반은 시간이 안 맞아서 못 듣지만, 추후 진행되면 꼭 들어보고싶고
초보자라 여전히 겁은 나지만, 빠른시일 내 입찰의 경험을 한 번 해보고 싶습니다.
두서가 없어 어수선하지만 좋은 강의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남은 시간이 기다려지고 낙찰이 가까워지는 것 같아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