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시작하여 총 8번의 스터디가 어제 막 끝났습니다 :)
부동산의 "부"자도 모르고 경매라는 제도가 있다는 것, 그리고 늘 주변사람의 공부하면 좋을거다라는 막연한
말만 들었지, 어디서 어떻게 해야할지 1도 몰랐습니다 ^^
두달만 들었을 뿐인데 세상보는 눈이 달라진 느낌이 드네요 도움을 많이 받아 후기를 올립니다.
(광고글 절대 아니도 제돈주고 강의들은 순수한 후기에요!ㅋㅋ)
1. 저렴한 참가비용
일반적으로 경매학원이 얼마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저희 참가비는 회당 만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들었습니다 :)
그리고, 스터디원들 모두 경매사이트 쿠폰을 받았는데 한 두달정도 썼어요. 굿옥*, 스피드옥* 이렇게요.
알아보니까 이것도 돈주고 쓰러면 비용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그런데 부동산경매사이트는 한번도 이용안한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이용하는 사람은 없을듯...너무 편해요 ㅠㅠ 스터디끝나고는 제돈으로 해야할텐데 ㅎㄷㄷ....)
2. 강의 질
1) 강사님
제가 다른 학원 강의는 못들어봤습니다. 그런데 강사님 경력이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꽤 오랜경력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경매 관련 책에서는 전수받지못하는 노하우를 많이 가르쳐주셨어요 ㅋㅋ 그리고 엄청 재밌으심ㅋㅋ
사례분석도 해주시구요 (MSG가 좀 있으신것같지만!ㅋㅋ 강사님 죄송합니다 ㅋㅋ)
2) 임장
스터디 총비용은 8만원정도 들었는데, 임장을 해주실지는 몰랐어요.
저희는 부평쪽으로 임장을 한 6곳정도 갔는데 확실히 강사님과 주변베테랑? 분들하고 같이 임장을 가니까 혼자 가서 판단하는 것보다는 더욱 전문적인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좋았어요.
3) 물권분석
스터디 시작할 때 스터디원들이 가지고온 물권을 나름대로 분석해주세요. 입지라던지 입찰가격도 힌트를 좀 주시구요 ㅋㅋ 물론 저는 간이 콩알만해서 아직 해보지는 않았는데 실제 케이스를 분석해주시니 확실히 도움되요
3. 총평
8회가 언제 가나 생각했었는데 어제부로 끝난 스터디가 너무 아쉬워요.
어디하나 흠잡을 곳이 없었던 스터디였습니다. 경매 기초다지실분은 언제 스터디가 열릴지는 모르겠으나 기회보시다가 꼭 들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열심히 경매 공부하시고, 다들 법원에서 봐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