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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교실

잠긴 옥상문땜에 질문올렸는데 잠긴 옥상문을 여는 방법이 있더군요...

작성자맑은하늘09|작성시간10.03.18|조회수4,702 목록 댓글 5

불날때만 자동으로 열린다는 옥상문이 저희 아파트에 설치되었는데..

 

열쇠가 없어 옥상 구경도 못했습니다.

 

저희집이 탑층이긴한테 옆집이 없어요...즉 저희집은 20층이고 저희 옆 라인은 19층까지만 있어서

 

현관문 열고 나가면 바로 옥상으로 나갈 수 있는 옥상문이 있습니다...

 

즉 옥상이라는게 저희집 천장이 아니라 옆라인 아랫층의 천장이죠...

 

아무튼 그래서...제가 옥상문만 열 수 있으면 아무도 모르게 우리집만의 옥상에 나갈 수도 있어서(저희층엔 저희집만 있으니 다른 층에서 올라올리가 없죠...) 옥상문 개방이 너무나 간절했는데..관리실에서는 끝끝내 안주더군요..

 

물론 뭐 제가 나가서 고기를 구워먹는다거나 담배를 피우려는게 아니고 답답할때 한번씩 바람이나 쐬려고 하는건데...그건 제 속마음이고 관리실에서는 믿기가 어렵겠죠...

 

아무튼 불나면 화재경보기랑 연동되어서 자동으로 열린다는 잠금 장치에도 허점이 있더군요...그 장치를 만든 회사 홈페이지에 가서 제품 소개를 잘 읽어보니 열쇠가 없어도 열 수 있는 방법이 있더군요...ㅎㅎㅎ

 

결국 오늘 오후에 마침내 문을 따고 옥상에 갔습니다...세상에나 남산타워까지 시원하게 조망되는게 없던 마당이 생긴 기분이더라구요...물론 옥상에 다녀오고 나서는 당연히 문을 원상대로 잠궈뒀으니 비행청소년이 출입한다던가..그런일은 없겠죠...

 

아무튼 후일담이었습니다...개인적으로는 불나면 열린다고 해도 최상층 사람들에게는  열쇠를 지급했으면 하는데...개중에 조용히 바람이나 쐬면 될걸 장독대 올려놓고 고기구워먹고 그런 사람이 있으니 관리실에서도 안주나보죠...

 

공동생활은 그래서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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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청약초보 | 작성시간 10.03.18 부럽습니다 ㅋㅋ 고기구워먹어도 되겠군요 ㅋ
  • 작성자solsol12 | 작성시간 10.03.19 그런데 안무서우세요? 제가 고소공포증 이런건 없지만 왠지 높은곳에 올라가면 다리가 떨려요..^^
  • 작성자스위티브레드 | 작성시간 10.03.19 소방법에는 옥상문 개방하게 되어있습니다. 소방서에 신고한다고 관리사무소에 연락하세요.
  • 작성자Ssun2 | 작성시간 10.03.19 우리가 최상층 옆라인 아랫집인데요.. 개념 없는 위층옆세대가 온 가족이 다 나와서 베드민턴 치고, 아들은 농구공 들고 튕기고 있더라구요. 우리집 천장에서요. 뭐라 그러니 안그러더군요. 아래층 노인분은 장을 담그시는데 일년에 두어번 항아리 질질 끄는 소리가 나는데, 그것은 괜찮습니다. 저도 베란다에다 된장 간장을 담궈 먹으니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가족운동은 너무 심하더라구요. 솔직히 저는 옥상에 나가라고 해도 좀 무서워서요.
  • 답댓글 작성자맑은하늘09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3.19 너무하는거 맞네요..조용히 바람이나 쐬지 왜 거기서 운동을....그런 분때문에 옥상문 잠궈놓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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