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손절 타이밍 있으신가요?

[7월 익명]

주식 1년차

아무래도 손절해야할 것 같은데,
결단이 안서네요.
미주 배당주로 고르고 고른게 하필 둘 다
올해 스핀오프를 한다네요.
하나는 여름에 할 것 같고, 또 하나는 겨울쯤

이번주 흐름을 보니, 같은 섹터들은 오르는데 제꺼만 쭉쭉 미끄러지네요.ㅠㅠㅠ
현 스코어 각-10%, -20% 달리고 있어요

주식방 선배님들
나만의 손절 타이밍 있으면 조언 좀 해주세요.

[깡통의전설]

미국주식도 인적분할 방법이 우리나라와 같은지 모르겠네요. 미국은 악재로 보는 모양이군요. 우리는 물적분할은 악재. 인적분할은 건별로 다르게 해석되는데 말입니다.

저는 손절타이밍은 정해져 있습니다. 제가 생각한 기준에서.

1. 재료가 소멸되었거나 크게 훼손된 경우엔 바로 매도. 익절이든 손절이든.
2. 재료가 생각한 것보다 많이 연기가 된다. 비중이 크면 절반이상 매도하고 절반은 가져간다. 조정이 오면 덜어낸 절반으로 비중을 확대한다.
3. 재료가 소멸되었는데 타이밍을 놓쳐 급락한 상황이라면 끝까지 간다. 이미 반영이 된 상태로 보기에.

이정도입니다. 결론은 내가 생각했던 모멘텀이 살아 잇느냐? 죽었느냐? 늦어지느냐?에 따라 비중을 조절합니다. 참고로 재료가 살아 있다고 해도 거래량 폭발하며 주가가 급등하면 일부 덜어낼 준비를 합니다. 급등후엔 조정이 있기에 그때 다시 비중을 채웁니다. 이런 과정의 반복입니다. 재료가 소멸될때까지..

[7월 익명]

깡통님 댓글 감사해요.

종목이 헬쓰케어 매드트로닉(MDT)입니다. 올 여름에 스핀오프(잘 나가는 사업을 분할) 예정인데, 엊그제 발표한 1Q 실적이 나쁘지 않았는데 쭉쭉 미끄러지네요 ㅠ

작년에 스핀오프 한다고 발표할때는 대략 올6/3 예정이였는데 연기가 되고 있네요.
아쉽게도 5월초에 본전까지 올라왔는데 타이밍 놓쳐서 매도를 못했어요ㅠ

[깡통의전설]

7월 익명 글쿤요. 저는 해외주식은 전혀 모르고 앞으로도 예정에 없는지라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모쪼록 좋은 마무리 기원드리겠습니다.

[7월 익명]

깡통의전설 깡통님 감솨~^^
마무리 잘 할께요.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