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에 떠서 우연히 보게 된 영상인데, 일반적인 성공담과는 결이 좀 달라서 공유해 봅니다.
자기 자산을 기록하는 방식이 상당히 디테일합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2019년부터 지금까지 운영한 14개 계좌를 전부 공개한다는 점입니다. 보통 잘된 계좌 하나만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분은 2022년 하락장 당시에 -30% 넘게 깨졌던 기록까지 가감 없이 보여주네요. 손실 구간을 어떻게 견뎠고, 그 시기에 어떤 식으로 리밸런싱을 해서 자산 체급을 키웠는지 데이터 위주로 담담하게 설명합니다.
1.7억 정도로 시작해서 현재 20억대 자산을 일군 과정을 설명하는데, 단순히 수익률에만 집중하는 게 아니라 '시스템'이라는 개념을 강조하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2025년에 설립했다는 가족 법인을 '금융 요새'라고 표현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산을 운용하는 모습이 꽤 체계적으로 보입니다.
어린 시절 가난했던 배경이 투자의 동기였다는 개인사도 조금 섞여 있지만, 전반적으로 감정적인 호소보다는 재무제표를 뜯어보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 더 중점을 둔 영상이라 공부용으로 참고할 만합니다.
단기 수익률보다는 장기적인 자산 배분이나 법인 운영, 그리고 하락장에서의 멘탈 관리가 고민이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시간 내서 볼 가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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