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투자도 그렇겠지만 돈을 버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기회를 잡거나 기술적으로 매매를 하거나...
보통 투자자는 기회를 노립니다.
주위 사람들이 제게 질문하는 게 대부분 기회에 대한 얘깁니다.
어떤 종목을 언제 사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묻지요.
투자의 본질적인 방법이기도 하고요.
저 같은 경우는 기술적인 매매에 집중하는 편입니다.
전업이라 시간을 많이 투입할 수 있고 시장을 계속 관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가지 방법은 시장 상황에 따라 장단점이 있습니다.
이번의 급락장과 반등장에서 느낄 수 있었지요.
저의 경우 급락장에서 손실이 전혀 없었지만 급반등의 기회도 충분히 잡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기회를 노리는 투자자라도 기술적인 매매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기술적인 매매를 하는 트레이더라도 시장에서 기회를 찾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개미들은 대체로 기회를 노리기 때문에 기술적인 부분을 알려주는 차원에서 제가 아침마다 시황을 씁니다.
반대로 저는 요즘 단타매매를 하면서도 일반적인 투자자의 시선으로 시장을 보고자 노력합니다.
길게 보유는 못하지만 단기적으로 비중을 유지하고 기회가 주는 시장의 수익을 노립니다.
일단 기회가 주는 수익을 얻고 시작하면 여유가 생겨서 하루 매매하기도 수월해집니다.
성향이나 여건상 둘 다 잘하기는 어렵습니다.
오타니 쇼헤이는 투수인가요? 타자인가요?
뉴스를 보니 투타 모두 리그 1위 수준이랍니다.
오늘 우연히 다른 곳에서 투자가 어려워진 이유에 대해서 AI가 분석한 글을 봤습니다.
그 시장이 어려워진 이유가 기회 중심 시장에서 기술 중심 시장으로의 전환돼서 그렇답니다.
시장이 성숙 단계에 들어가면 기회만의 투자는 갈수록 어려워집니다.
결국엔 기술적인 투자자만 살아남게 됩니다.
정확히는 기회 투자 기반 위에 기술까지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아직 주식시장은 기회가 남아 있다고 보지만 만약 코스피 지수가 7000 포인트 1만 포인트에 도달하면
그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2만 포인트를 목표로 기다려야 할까요?
트레이더들은 투자자들에게서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배우고
일반 투자자들은 트레이터들이 어떤 식으로 대응을 하는지 보고 따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한 가지만 잘하는 것도 쉽지는 않겠지만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하면
언제든 시장에 참여만 하면 수익을 낼 수도 있고 평생 써 먹을 수 있습니다.
둘 다 할 수 있는 오타니는 투수로 섰을 때는 타자입장을
타자로 섰을 때는 투수입장을 누구보다 잘 알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