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에 나오는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 란 말이 있습니다.
이말의 핵심은 승리가 아니라 '불태(不殆)', 즉 위태롭지 않음에 있습니다.
버핏의 투자 제1원칙은
보통 “절대로 돈을 잃지 마라(Never lose money)”로 알려져 있으며,
제2원칙은 “제1원칙을 잊지 마라”입니다.
이 원칙은 ‘수익률 극대화’보다 ‘큰 손실을 피하고 복리를 지키는 방어’에 우선순위를 두라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이 두가지는 서로 다른 이야기일까요?
손자병법의 구절을 우리는 흔히 이 구절을 '백 번 싸워 백 번 이긴다'는 의미로 이해하지만,
손자가 강조한 점은 '위험을 피하는 지혜'라 생각합니다.
최고의 장수는 백 번 싸워 이기는 사람이 아니라 애초에 싸울 필요가 없게 하는 사람이다란 해석이 있습니다.
시장과 싸울 필요는 없습니다.
대응을 하는 것인데, 사건이 터지기전 움직이기 위해서는 관찰이 필요하지요
열이나면 좀 물러서서 식히고
추우면 다가가서 덮어주고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여기서 지피지기, 나와 시장을 정확히 알고
그릇만큼만 하는 것이지요
좀더 지표적으로 단순히 말하면
200일선을 기준으로 같은 업종 내에서 이격이 벌어지면, 과열이라 생각하고 더갈지라도 매도,
펀더멘탈에 문제가 없는데 추세하단에 닿으면 조정끝이라 생각하고 매수하는 것이지요
보통 추세조정은 20거래일을 봅니다.
매수매도 버튼을 누르는 것보다
시장의 흐름을 확인하는데 더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순간 급락이 나오면,
정해놓은 시나리오대로 하지 않고 매수하는 일(실수)도 하고,
손절도 하고, 익절도 하고, 도박도 하고, 저점매수 종목을 찾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로 목,금요일에 단기로 들어간 2종목은 하나는 약익절, 1개는 팔지못하고 들고 가게 되었지요
금요일 저녁 상승으로 시작했던 코스피 야간선물은 -8%의 하한가로 끝나고 말아
제 예측치를 넘어선 하락을 다음주에 예고하고 있습니다.
시작때 +로 돌어서길래 2일조정으로 끝나나 했더니...역시 시장은 쉽게 가지 않습니다.
비축유 관련 경고가 계속 나오는 가운데, 이란은 막판 협상력을 높이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럼에도 유가는 90대에서 있어주어서, 중기적으론 버틸 만하지만
개인적 상한선인 원달러가 1530을 넘어서서, 시장에서는 1580~90도 나오는 듯 합니다.
전문딜러들과, 소소한 개인참여자가 보는 자료와 관점이 상이하겠지만,
별로 좋지 않은 일과 공포감이,
선물옵션만기일,
스페이스X의 상장,
한국증시의 급등으로 인한 상당기간의 비중조정,
msci 왓치리스트(6.25) 전까지 환율개입을 꺼리는 당국 등과 맞물려
다음주~6월 내 내 변동성을 더 보여줄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일이 지나면, 실적시즌에 맞추어
장기적으로 시장 컨센인 200~400조의 연수익을 삼전,하이닉스 양사가 어느정도의 레벨에서 꾸준히 보여준다면,
지금의 가격대와 지수대가 저점대가 될 수도 있겠지요
그래서 삼성노조는 200조를 매년 올린다고 보고 성과급 협상을 한것 아니겠습니까.
미국 고용지표도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건설노동자 취업이 높아졌고,
대부분이 ai관련 건설일자리라 하지요, 과연 이일이 금리인상과 연결될지
2일간의 주말이 공포의 뉴스들을 다음 주에 어떻게 반영될지
흔들림일지, ai의 미래(수익성)을 비관적을 보는 것인지는
훗날에 알겠지요
다만 그릇대로 잃지않고 꾸준히 벌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성투하세요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텐텐타임 작성시간 26.06.06 지난주에 좀 덜어내야한다는 걸 알면서도 이번 시장은 다를거야 강세장이니까 괜찮을거라고 너무 안심했네요..
어쩔수없이 다음주는 씨게 맞을것 같습니다.
잃지말자 잃지말자 잊지말자잊지말자 되뇌어봅니다. -
작성자나르나르 작성시간 26.06.06 귀한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햇살빛살맘 작성시간 26.06.07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생활도자기(느긋한 마음 가지기) 작성시간 26.06.07 글 감사요~^^
-
작성자노는게젤조아 작성시간 26.06.07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는 풀매라 그냥 견딥니다. 반도체 업황이 아직은 끝이 아니라고 믿습니다.